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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찬양 악보 및 해설

새찬송가 477장 꽃이 피고 새가 우는 - 악보 및 해설

작사자 채희동 목사(1964~2004)는 2004년에 교회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소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채 목사는 맞은편에서 오는 유조차가 들이받는 것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채 목사가 소속한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인 신경하 목사는」큰 슬픔이요 아픔입니다」라고 인터넷을 통해 심통함을 밝혔으며」지난 주간에 본부 관계자로부터 채희동 목사가 환경연대 사무총장으로 선임되었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본부에서 적극적인 후원과 협력을 당부한바 있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라면서」지난날 생명 운동을 펼친 당신을 마음껏 돕지 못하고 후원하지 못함을 용서하소서」라고 토로하였다. 채 목사는 영성.생명 잡지「하나님.사람.자연이 숨쉬는 샘」을 편집.발행했으며,「민중.성령.생명(부제 서남동의 생애와 사상)」과「교회가 주는 물은 맑습니까」.「걸레질하는 예수」등의 저서를 남겼다.
작곡자 김승호(金勝浩, 1942~ ) 교수는 1942년 함경북도 경성에서 태어나 4세 때 대구로 이주하였다. 물리학에 뜻을 가지고 입문하였으나, 후에 작곡으로 전환하여 계명대학교에서 음악학사를, 그리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 미국 Ball State University와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연구하였다. 전주대학교 및 계명대학교 작곡과 교수를 역임하고, 영남대학교로 옮겨 후학교육과 작곡활동을 하고 있다. 사고가 매우 논리적이며, 현재「통계적 방법에 의한 음악분석법」과「조성선율에 무조성 화성을 조화시키는 가곡」을 연구하고 있다. 1981년 영남대 부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