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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Christianity

절기예배 순서 - 성금요일 예배

성금요일 예배(1)

 

이 예배는 8세기에 시작된 테네브레(Tanebrae) 예배이다. 이 예배는 성금요일에 주로 드리는 예배로서 예수님의 가상 칠언을 낭독해 가면서 촛불을 하나씩 끄고 마침내 어두움 속에서 돌아가는 예배이다. 여기서의 어두움은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덮었던 어두움을 상징하는 것이며, 촛불은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예수님이 이 세상을 떠나면서 세상이 어두워짐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 예배로 나아감 -

 

촛불점화 - 맡은이

(7개의 촛불을 점화한다)

 

영상묵상 - 맡은이

(이때의 영상은 주님의 고난에 대한 내용으로 한다.)

 

* 입례송 - "예수 나를 위하여"(144장, 구 144장) - 예배위원들 입례

 

예배로 부름 - 베드로전서 2:21, 24 - 집례자

 

응답송 - 찬양대

 

기원 - 집례자

 

* 경배의 찬송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79장, 구 30장 3절) - 다같이

 

 

- 참회와 용서 - 

 

* 십계명 교독 - 집례자와 다같이

집례자 :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회중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집례자 :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회중 :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집례자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회중 : 네 부모를 공경하라. 

집례자 : 살인하지 말지니라. 

회중 : 간음하지 말지니라.

집례자 :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회중 :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집례자 :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다같이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셧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재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참회의 기도 - 다같이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우리는 죄악 중에 잉태되고 태어났음을 자복합니다. 또한 모든 일에는 쉽게 빠지면서도 선을 행하는 데는 더딘 우리 자신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의 계명을 어기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저희가 회개하오며, 주의 은혜와 도움을 간구합니다.

자비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아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의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당신의 성령을 우리에게 허락하시고 충만케 하사 우리 심령의 중심으로부터 우리의 죄악과 불의를 깨닫고, 그것들은 회개하며 애통하게 하소서. 이제는 죄에 대하여 온전히 죽고, 하나님의 은혜로 온전한 새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사죄의 확신 - 집례자

 

* 영광송 - "찬양 성부 성자 성령"(2장, 구 6장) - 다같이

 

 

-말씀의 선포 -

 

구약의 말씀 - 이사야 53:4~6 - 맡은이

 

시편송 - 시편 22:1~18 - 다같이

 

서신서의 말씀 - 히브리서 10:19~25 - 맡은이

 

찬송 - "갈보리산 위에"(150장, 구 135장) - 다같이

 

*복음서의 말씀 - 마가복음 10:45 - 목사

 

 

- 주님의 가상칠언 묵상 - 

 

1. 첫 번째 말씀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첫 번째 촛불을 끈다.) 

 

성경봉독 - 누가복음 23:32~34 - 영상자료

 

간단한 말씀묵상 - 집례자 또는 맡은이

 

응답송 - "예수 나를 위하여"(144장, 구 144장 후렴) - 다같이

 

2. 두 번째 말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두 번째 촛불을 끈다.)

 

성경봉독 - 누가복음 23:39~43 - 영상자료

 

간단한 말씀묵상 - 집례자 또는 맡은이

 

응답송 - "예수 나를 위하여"(144장, 구 144장 후렴) - 다같이

 

3. 세 번째 말씀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모라 네 어머니라."(세 번째 촛불을 끈다.)

 

성경봉독 - 요한복음 19:25~27 - 영상자료

 

간단한 말씀묵상 - 집례자 또는 맡은이

 

응답송 - "예수 나를 위하여"(144장, 구 144장 후렴) - 다같이

 

4. 네 번째 말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네 번째 촛불을 끈다.)

 

성경봉독 - 마가복음 15:33~34 - 영상자료

 

간단한 말씀묵상 - 집례자 또는 맡은이

 

응답송 - "예수 나를 위하여"(144장, 구 144장 후렴) - 다같이

 

5. 다섯 번째 말씀

"내가 목마르다."(다섯 번째 촛불을 끈다.)

 

성경봉독 - 요한복음 19:28 - 영상자료

 

간단한 말씀묵상 - 집례자 또는 맡은이

 

응답송 - "예수 나를 위하여"(144장, 구 144장 후렴) - 다같이

 

6. 여섯 번째 말씀

"다 이루었다."(여섯 번째 촛불을 끈다.)

 

성경봉독 - 요한복음 19:29~30 - 영상자료

 

간단한 말씀묵상 - 집례자 또는 맡은이

 

응답송 - "예수 나를 위하여"(144장, 구 144장 후렴) - 다같이 

 

7. 일곱 번째 말씀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일곱 번째 촛불을 끈다.)

 

성경봉독 - 누가복음 23:44~49 - 영상자료

 

간단한 말씀묵상 - 집례자 또는 맡은이

 

응답송 - "예수 나를 위하여"(144장, 구 144장 후렴) - 다같이

 

* 신앙고백 - 니케아 신경- 집례자와 회중

다같이 : 우리는 한 분밖에 안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집례자 : 그는 전능하셔서 하늘과 땅과 이 세상의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지으신 분입니다. 

회중 : 우리는 한 분밖에 안 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집례자 : 그는 모든 시간 이전에 아버지에게서 나온 하나님의 외아들이십니다. 

회중 : 그는 빛 가운데 빛이요, 참하나님에게서 나온 참하나님으로 아버지와 같으신 분으로, 낳음과 지으심을 받은 분이 아닙니다. 

집례자 : 이 분을 통해서 모든 만물이 지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회중 : 우리 인간과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로부터 내려오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한 인간으로 태어나셨습니다. 

집례자 : 우리 때문에 본디오 빌라도 빝에서 십자가의 형을 받아 죽임을 당하고 무덤에 묻히게 되었지만, 사흘 만에 성경의 말씀대로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가셨습니다. 

회중 : 그분은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다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것입니다. 

집례자 : 그때부터 그분의 나라는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회중: 우리는 아버지로부터 나오시어 우리의 생명의 주가 되시는 성령을 믿습니다. 

집례자 : 그분은 아버지와 아들과 더불어 예배와 영광을 받으시고 예언자를 통해서 말씀하신 분입니다. 

회중 : 우리는 하나의 거룩하고 세계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믿습니다. 

다같이 : 우리는 죽은 자의 부활과 오고 있는 세계에서의 삶을 믿고 기다립니다. 아멘.

 

교회의 기도 - 집례자와 회중 

1. 교회를 위한 기도(작은 소리로 합심기도)

2. 나라와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작은 소리로 합심기도)

3. 고통 받는 이들과 평화를 위한 기도(작은 소리로 합심기도)

 

* 주기도송 - "하늘에 계신(주기도문)"(636장, 구 548장) - 다같이

 

 

- 세상으로 나아감 - 

 

영상 - 고통의 현장과 세상의 사람들을 보여 주는 영상 - 맡은이

 

* 결단의 찬송 - "십자가를 질 수 있나"(461장, 구 519장) - 다같이

 

* 파송의 말씀 - 집례자

(파송의 말씀 후에 회중들은 조용히 앉아서 기도할 수도 있고, 침묵 가운데 조용히 퇴장한다. 이 예배는 축도가 없다. 왜냐하면 예배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주일 새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성금요일 예배(2)

 

지침

(1) 성금요일 고난예배(TANEBRAE)는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만을 마음속 깊이 새기기 위한 예배이다. 초대교회 때부터 전통적으로, 러둠과 침묵 속에서, 우리의 죄가 우리 주님께 어떻게 가해하였는가를 깨달으며, 통회하는 마음으로 이 예배를 드려 왔다. 

(2) 성찬상에 켜진 가운데 큰 촛불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그 양 옆으로 켜진 12개의 초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를 싱징한다. 이는 또한 오늘의 우리들 자신을 상징하는 것이다. 

(3) 마지막 이사야 53장의 말씀이 어두움 속에서 봉독되면, 성도들은 절대적 침묵과 어두움 속에서 주님의 죽으심과 장사됨을 명상하며 통회의 기도를 개별적으로 드리도록 한다. 기도가 끝나는대로 침묵 속에서 가급적 대화를 삼가며, 조용힌 성전을 나가 집으로 돌아가게 한다. 

 

개회찬송   "갈보리 산 위에"(150장, 구 135장)

 

선언   요 12:23-26, 44-48, 13:33-35, 14:1-4, 16:32-33

 

유월절 준비   마 26:17-25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요 13:3-15

 

최후의 만찬   마 26:26-28

 

성찬예식

앞줄부터 통로를 따라 성찬상으로 나와 떡과 잔을 함께 받고, 좌석으로 돌아간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마 26:36-46

 

체포당하심   마 26:47-56

 

가야바의 법정   마 26:57-68

 

베드로와 가룟유다   마 26:69-75, 27:3-11

 

빌라도의 법정   마 27:1-2, 11-26

 

십자가에 못 박히심   마 27:27-44, 눅 23:27-31

 

십자가상의 일곱 말씀

십자가상의 일곱 말씀이 하나씩 낭독될 때마다 양쪽 끝에서부터 촛불이 두 개씩 꺼진다. 이것은 제자들이 다 예수님을 버리고 달아남으로, 예수 홀로 십자가의 길을 가게 하였음을 나타낸다.

제 1언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제 2언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39-43).

제 3언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요 19:25-27).

제 4언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 27:45-46).

제 5언 "내가 목마르다"(요 19:28).

제 6언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4-46).

제 7언 "다 이루었다"(요 19:30).

마지막 가운데 촛불이 제 7언과 함께 꺼지는데, 이것은 주님의 운명하심을 나타낸다. 이때 강단의 성경은 어두움 속에서 큰소리의 음향과 함께 덮인다. 이것은 주님의 운명과 함께 있었던 땅의 진동과 바위의 터짐과,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갈라짐을 나타내며, 또한 양쪽으로 퍼졌던 구약과 신약이 "다 이루었다." 하신 말씀처럼, '약속과 성취'로서 하나로 이루어졌음을 나타낸다. 

 

종언   사 53:1-12

 

어둠 속에서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