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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골리앗 / 골목 / 골방 / 골수 / 골육(지친)

골리앗(Goliath)

블레셋 성읍 가드 출신의 거인 장수로 키가 여섯 규빗 한 뼘(약 2.8m)이나 되었다(삼상17:4). 엘라 골짜기에서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투가 한창일 때, 골리앗의 거대한 체구와 갑주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크게 놀라게 하였다(삼상17:5-8). 40일 동안 골리앗은 사울의 군대를 향해 자기와 맞서 싸울 장수 하나를 보내라고 도전하였고, 이것으로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자고 하였다. 이때 아버니 이새의 분부로 전쟁에 나가 있는 세 형을 방문하기 위해 왔던 어린 다윗은 골리앗이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것을 보고 물맷돌로 골리앗의 이마를 맞혀 쓰러뜨리고 재빨리 달려가서 그의 목을 잘랐다(삼상17:50). 이 광경을 지켜보던 블레셋 군대는 두려워 떨며 도망갔고, 다윗은 골리앗의 갑주를 자기 장막에 두었다(삼상17:50-54). 후에 제사장 아히멜렉은 사울에게 쫓기는 다윗에게 골리앗의 칼을 되돌려 주었다(삼상21:9;22:10). 

 

골목(lane)

동네 가운데로 난 좁은 길, 큰 길로 뚫린 작은 길을 일컫는 말로, 예수의 '큰 잔치 비유' 말씀에서 집주인이 종에게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명한 것에 사용되었다(눅14:21). 같은 원어가 '거리'로 번역된 곳도 있다(행9:11;12:10).

 

골방(closet)

큰방들 외에 뒤쪽에 딸린 방으로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작은 방을 말한다. 요엘서 2:16에서 사용된 이 말은 결혼 후 처음 거하는 은밀한 장소로서 신랑, 신부의 방을 가리킨다. 성회를 선포하고 백성들을 모을 때 골방에 있는 신랑과 신부도 나오게 한다고 하는데, 이는 회개하는 집회에 연령이나 계층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야 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골방'은 성전 안에 있는 방(대상23:28;스8:29;느10:37;13:4), 산당에서 제사 음식을 보관하는 방, 궁전에 있는 방(왕상6:5,8), 응답을 얻기 위해 간절하게 드리는 '기도의 방'(마6:6), 보물과 귀중품을 저장해 두는 창고(마24:26) 등을 가리키기도 했다. 

 

골수(marrow)

뼈의 내강에 가득 차 있는 누른 빛 혹은 붉은 빛의 조직으로, 이 골수는 피의 응고를 돕는 혈소판과 산소를 날라다 주는 적혈구, 그리고 균과 싸우는 백혈구를 생산하는 일을 한다. 골수는 적색수와 황색수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적색수는 적혈구와 백혈구를 만들고, 황색수는 양분을 저장하는 일을 하며 건강한 성인에게 많다. 성경에서 이 단어는 번영과 강건함의 상징, 즉, '골수가 윤택하다'(공동번역 '뼈마디가 시원해지리라')는 말로 사용되었고(욥21:24;시63:5;잠3:8),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 즉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골수를 질러 쪼개기까지 한다'는 내용에도 쓰였다(히4:12). 

 

골육/-지친(bone and flesh)

'골육'은 뼈와 살을 의미하는데, 부자, 형제 사이, 가까운 혈육을 뜻하는 말로 친근감을 강조하는 말이다(창13:8;37:27;삼하5:1;19:12). '골육지친'도 같은 말이다. 율법은 골육지친의 하체를 범하지 말도록 규정하고 있으며(레20:19), 바울은 이스라엘에 대한 깊은 애정의 표현으로 '골육'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롬9: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