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급하다(급히) / 긋다 / 긋시아 / 긍휼

급하다/급히(haste)

'바빠서 우물쭈물할 틈이 없다'(창43:30;출10:16;12:11;삼하4:4;행12:7), '일을 서두르거나 다그치는 경향이 있다'(신7:22;잠19:2;28:22;전5:2). 아브라함이 장막문에 앉았다가 주의 천사를 영접하고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잡은 송아지를 하인이 급히 요리한 내용(창18:7)과 하나님께서 경고하는 말씀을 외면하면 그의 진노가 지체없이 이를 것이라는 내용에서 사용되었다(시2:12).

 

긋다(point out)

줄을 치거나 금을 그리다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정복 후 얻게 될 영토의 경계 표시에 사용되었다(민34:8).

 

긋시아(Keziah)

욥이 시련을 다 겪은 뒤에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얻은 둘째 딸의 이름이다(욥42:14). 

 

긍휼(mercy)

비참한 상태에 있는 자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서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이다. 긍휼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총으로 나타난다(사63:9;호2:19;엡2:4;벧전1:3). <참조> 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