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감람나무(wild olive)
산이나 들에서 야생으로 자란 감람나무. 바울은 로마서에서 참감람나무를 유대인에, 돌감람나무를 이방인에 비유하면서 이방인들이 유대인들 앞에서 교만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교훈하고 있다(롬11:13-24). <참조> 감람나무
돌격하다(break out)
이 말의 히브리어 원어의 뜻은 '경계를 넘어 밀고 들어가다', '분노 따위가 터져나오다'의 뜻이다(개역성경에서 쓰여진 뜻은 한글의 용법과는 크게 차이가 있다). 이 말은 개역성경에서 몸이 성결하지 못한 제사장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를 표현할 때(출19:22)와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를 어기고 제사장과 백성들이 하나님께 근접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진노를 발하시겠다(24절)고 말씀하시는 장면에서 나타나는데, '쳐서 죽인다'(새번역)는 뜻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할 듯하다.
돌기둥(pillar of stone)
돌을 깎아 다듬어서 세운 기둥, 석주로도 불리운다. 고대에는 쌍방이 맺은 언약, 또는 계약의 징표로 돌기둥을 세우는 일이 있었고, 이것은 화해의 약속이 되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언약이 징표로 흔히 나타난다. 즉,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나타내 보이셨거나 새로운 언약을 맺으셨을 때 그 기념으로 돌기둥이 세워졌다(창28:18;31:45;35:14;수4:20;삼상7:12).
돌다(turn)
일정한 축이나 방향을 따라 움직이다. 가나안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으로 정복해야 했던 성이 여리고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이 성을 매일 한 번씩 6일 동안 돌고, 제 칠일에는 일곱 번 도는 것으로 점령할 수 있도록 하셨다(수6:1-15). 호세아 11:8의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공동번역 '나는 마음을 고쳐 먹었다')는 '돌이켜서'의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돌단(altar of stones)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을 위해 에발 산에 다듬지 않은 돌로 단을 쌓고 번제를 드릴 것을 명하였다. 특별히 하나님의 전에 사용될 돌에는 쇠로 된 연장을 대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신27:5-6). <참조> 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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