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돌담 / 돌라 / 돌랏 / 돌레마이 / 돌려대다

돌담(stone wall)

돌로 쌓은 담. 주로 성벽이나 성전의 건물 벽 등을 돌로 쌓았다. 잠언 24:31은 게으르고 지혜 없는 자가 궁핍하여질 것을 포도원에 가시덤불이 퍼졌으며 거친 풀이 지면에 덮였고 돌담이 무너진 모습에 비유해 교훈하고 있다. 

 

돌라(Tola)

1. 잇사갈의 네 아들 중 장남(창46:13;대상7:1)으로, 돌라 가족의 선조이며 그의 아들들은 여섯이었는데 용사로 불리웠다. 다윗 시대에는 그의 후손이 이만 이천육백 명에 이르렀다(2절). 

2.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그는 아비멜렉 다음으로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서 23년간을 거하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삿10:1-2). 

 

돌랏(Tolad)

시므온 자손이 거한 곳으로(대상4:29)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 제비 뽑아 얻었으며, '엘돌랏'이라고도 한다(수19:4). 

 

돌레마이(Ptolemais)

프톨레마이스라고도 불리며, 어두의 'P' 음이 묵음되기도 한다. 구약에서는 악고라고 불리웠던 곳과 동일한 곳으로 B.C.3세기 말에 이집트 프톨레미 왕조의 프톨레미소테르가 이 이름을 명명하였다. 페니키아의 지중해 남부 연안에 위치해 있었으며 자연항이었다. 남쪽은 바다로 연해 있고 바위가 많아 천연 요새가 되었었으며, 팔레스타인의 관문의 역할을 하였다. B.C.2세기경에는 로마에 대항하여 무장 투쟁을 벌인 유대 마카비 왕조의 주요 거점이 되었다. B.C.210년에 셀류코스에 의해 점령되었다가 A.D.41-45년에 다시 로마의 식민점령지에 속하게 되었다. 성경에서는 사도행전 21:7에 나타나는데, 바울이 예루살렘을 향해 마지막으로 여행하면서 성도들과 하루를 지낸 곳이다. 

 

돌려대다(turn to)

예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그리스도인의 윤리적 덕목을 가르치시면서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라"고 하셨다(마5:39;눅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