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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Christianity

사순절 묵상 21일

21일 금요일

 

주님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행26:22).

 

찬송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94장)

읽음 : 깊은 묵상 말씀 읽기(Lectio) - 사도행전26:9~23 - 성서의 본문이 영혼 속으로 스며들도록 천천히 여러 번 반복하여 읽습니다. 

 

마음에 말씀 새기기(되새김의 깊은 묵상-Meditatio)

사람의 행복은 만남으로 결정됩니다. 사람은 이 땅에 살면서 네 가지를 잘 만나야 하는데, 첫째는 부모, 둘째는 친구, 셋째는 스승, 넷째는 배우자입니다. 이 네 가지 만남은 이 땅에서의 행복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현세와 내세의 행복을 보장하는 만남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이것밖에는 없습니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그는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다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발버둥을 쳤던 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만난 것입니다. 또한 그는 "오늘까지 내가 서 있는 이유는 이것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지금 아그립바 왕 앞에 서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대적한 사람이었지만 주님이 나를 찾아오셨다. 그래서 나는 주님을 증언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라고 말합니다.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과 모세가 말한 것도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분이 바로 나를 만나 주신 분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내가 만난 이분을 증언하기 위해서는 매를 맞아도 좋고, 피를 흘려도 좋고, 죽어도 좋습니까? 주님밖에는 없습니다.

 

기도로 말씀에 응답하기(Oratio)

바울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 "주님밖에 없습니다."라고 외치며 살게 하소서.

 

몸짓으로 말씀 실천하기(Actio)

아무것도 아닌 나를 만나 주시고, 구원해 주신 주님의 느혜를 떠올려 보고, 간증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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