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월요일
구원을 사모하는 무릎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시119:81).
찬송 : "나의 죄를 씻기는"(252장)
읽음 : 깊은 묵상 말씀 읽기(Lectio) - 시편119:81~82, 히브리서11:1~6 - 성서의 본문이 영혼 속으로 스며들도록 천천히 여러 번 반복하여 읽습니다.
마음에 말씀 새기기(되새김의 깊은 묵상-Meditatio)
시편 기자는 시편 119:81~82에서 곤경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도 낙심치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현재의 불안과 공포 속에서도 반드시 구원을 베푸신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오늘보다 내일이 좀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미래적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가능성에 근거를 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희망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원받았다'는 믿음의 확신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죄에 이른 것은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는 교만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교만에 사로잡혀 죽음에 이른 죄인들을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시119:81)하게 하셨다는 고백을 하고, 믿음의 선조들처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히11:1)라고 고백하며 구원받은 자로서의 확신을 갖고 이 땅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원합니다.
기도로 말씀에 응답하기(Oratio)
구원받은 자로서 희망의 기쁨을 사순절 기간에 나누는 은혜의 하루가 되게 하소서.
몸짓으로 말씀 실천하기(Actio)
그리스도의 구원을 통해 용기를 갖고 희망을 가져야 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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