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므드사엘 / 므라다임 / 므라리 / 므라야 / 므라욧

므드사엘(Methushael)

라멕의 아버지(창4:18).

므라다임(Merathaim)

예레미야서 50-51장에 나타난 바벨론의 심판에 대한 예언에서 바벨론의 상징적인 이름으로 예레미야에 의해 사용되었다(렘50:21).

므라리(Merari)

레위의 세 아들 가운데 셋째 아들이자(창46:11;출6:16;민3:17;대상6:1,16) 마홀리와 무시의 아버지이며(출6:19; 민3:20;대상6:19) 므라리 가족의 조상이다(민26:57). 출애굽 후 광야생활을 할 때 계수된 1개월 이상된 므라리 가족은 6,200명으로(민3:34) 성막 북편에 진을 쳤으며(3:35), 또한 므라리 가족 가운데 회막에서 봉사할 수 있는 연령인 30세 이상에서 50세 이하되는 자가 3,200명이었는데(민 4:42-44), 이들은 성막의 널판과 띠, 기둥과 받침, 여러 기구들 그리고 뜰 사면의 기둥과 그 받침대, 말뚝과 줄 등의 성막 기구들을 관리하고 이동시키는 일을 했다(민3:36-37;4:29-33;10:17). 이들에게는 성막기구의 운반용으로 수레 넷과 소 여덟이 주어졌으며, 제사장 아론의 아들인 이다말의 감독을 받았다(민7:8). 가나안 정복 후에 므라리 자손은 르우벤, 갓, 스불론 지파의 기업에서 제비를 뽑아 열두 성읍을 할당받았다(수21:3440;대상6:63). 그의 후손들 가운데 에단(여두둔)과 그의 가족은 다윗 시대에 여호와의 집에서 찬양대의 직무를 담당했으며, 그의 후손 기스와 아사라는 히스기야 시대의 성전정화에 참여하였다(대하29:12).

므라야(Meraiah)

대제사장 요야김시대의 제사장 가문의 족장으로 스라야의 후손이다(12:12).

므라욧(Meraioth)

1. 레위 지파 그핫 계열의 아론의 후손으로 스라히야의 아들이다(대상6:1-6). 또한 포로귀환 때의 지도자 에스라와 다윗 시대의 대제사장 사독의 선조이기도 하다(스7:1-3).
2. 레위인 아히둡의 아들이자 사독의 아버지(대상 9:11). 1항과 동일한 인물로 보기도 한다.
3. 포로기 이후 대제사장 요야김 시대의 한 제사장 가문으로, 헬개가 족장으로 있었다(느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