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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바로잡다 / 바로 호브라 / 바루아 / 바룩 / 바르고스

바로잡다 restore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도를 그레데에 남겨두었던 이유를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각 성마다 장로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딛1:5), 사람이 무슨 범죄든지 저지르면 온유한 심령으로 그런 자를 '바로잡고' 자신을 돌아보라고 권면하고 있다(갈6:1). '바로잡는' 것은 완전하지 않고 부족하며, 정결하지 않고 흠이 있고 부정하며 심지어는 범죄하기까지 한 것을 돌이키는 행위를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을 바로잡으려면 수용이라는 단계를 거쳐야 하며, 부족함과 허물과 죄가 결코 인간의 본질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 ‘바로잡는’행위의 진정한 목적이다.

바로 호브라 

<보라> 바로

바루아 Paruah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을 관리하며, 매년 한 차례 한 달씩 왕과 왕실을 위하여 식물을 준비할 열두 관장을 두었는데, 그 중에서 잇사갈 지파의 관장으로 임명된 여호사밧의 아버지이다(왕상4:17).

바룩 Baruch

1. 마세야의 손자이며 네리야의 아들인 바룩은 예레미야의 친구이자 그의 서기관으로, 예레미야의 중요 문서를 관리하기도 했다. 여호야김 4년에 여호와께서 유다를 재앙과 죄악으로부터 건지시려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을 때 예레미야는 자기가 갇혀 있던 곳으로 바룩을 불러서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을 기록하게 하였으며, 기록한 것을 성전에서 백성에게 낭독하게 하였다. 이 두루마리에 적힌 예언을 왕 앞에서 낭독하자 왕은 작은 칼로 그 두루마리를 베어서 화로에 태워 버렸다. 이에 유다에 대하여 더욱 큰 재앙이 선포되었다(렘36:1-32). 예루살렘이 함락된 뒤 바벨론으로 끌려가지 않고 남았던 유대인들은 바룩이 예레미야를 속여서 그들을 이집트로 가지 못하게 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렘 43:2-3),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유다의 멸망을 보며 괴로워하는 바룩에게 그가 가는 곳마다 생명을 얻게 하시겠다는 위로를 직접 주셨다(렘45:1-5).
2. 느헤미야와 함께 귀환한 삽배의 아들 바룩은 예루살렘 성벽 가운데 성 굽이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까지 수리하고 건축했으며(느3:20), 백성들을 대표하여 견고한 새 언약에 인친 방백 가운데 한 사람이다.
3. 포로에서 귀환하여 예루살렘에 거했던 각 지파의 두목 가운데 유다 지파에 속한 마아세야의 아버지의 이름(느11:3-6).

바르고스 Barkos 

스룹바벨, 느헤미야와 함께 포로에서 귀환한 사람들 가운데 성전 봉사자들의 조상 중 하나이다(스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