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보아너게 / 보아스1 / 보아스2 / 보암직하다 / 보양

보아너게 Boanerges

예수께서 야고보와 요한에게 주신 아람어 별명, '우뢰의 아들' 이라는 뜻으로(막3:17), 이 별명은 사마리아 지방을 지나갈 때 그들을 영접하지 않은 사마리아인을 하늘에서 불을 내려 멸하자고 예수께 청했던 사건과 관련이 있거나(참고. 눅9:53-54) 평소 이런 언행 때문에 생긴 별명이라고 여겨진다.

보아스1 Boaz

룻의 남편이며 다윗의 증조부. 그는 살몬의 아들이며(룻4:21) 룻의 시아버지 엘리멜렉과 친족 관계였으며, 베들레헴에 살고 있었다(2:4). 엘리멜렉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도로 사야 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보아스가 그 소유지를 산 뒤룻과 결혼하여 오뱃을 낳았다. 그는 다윗의 조상이 되었으며(룻4:17,22) 훗날 예수의 조상이 되었다(마1:53:32).

보아스2 Boaz 

솔로몬 왕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 입구의 두 기둥 가운데 왼쪽 기둥(왕상 7:21; 대하3:17). 이는 두로 사람 히람에 의하여 만들어졌으며, 높이가 18규빗(8. 1m), 둘레가 12규빗(5.4m) 되는 청동기둥으로서 높이 5규빗(2.25m)되는 머리와 7개의 그물사슬 모양의 무늬를 얹었다. <참조> 야간

보암직하다 pleasant to the eyes

볼만한 값어치가 있다는 뜻. 성경에서는 하와의 관점에서 '보암직하다'는 말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선악과를 간절히 원하는 하와의 마음을 내포하고 있다. 결국 보암직한 마음을 가졌던 하와는 뱀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창3:6).

보양 nourish and cherish

영양을 섭취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보전하고 활력을 기르는 것. 그리스도께서는 마치 누구든지 자기 몸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것처럼 교회를 보양하신다(엡5:29, 공동 • 새번역 '기르고 보살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