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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앙망하다 / 앙모하다 / 앙장 / 앙화 / 앞

앙망하다 look unto

'기다리다' 또는 '강렬한 기대를 가지고 바라다'와 같은 의미이다. 고한 인내를 갖고 기다리는 것은 위대한 신앙의 표현이다. 즉, 이것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구원을 위해서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실 것이라는 확신에 찬 소망(렘 14:22)을 가지고 끈기있게 기다리는 것을 말한다. 기다림은 인간 존재, 곧 인간 영혼의 본질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있다(사45:22). 오직 주를 소망으로 삼는사람은 새로운 힘으로 강건해지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다리면서 계속해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40:31). 하나님을 앙망하는 대상들은 비단 인간뿐만이 아니다. 삼라만상이 주의 교훈과 주의 섭리하심을 앙망한다(42:4). 또한 성경은 이 세상에서 앙망할 대상은 유일하신 하나님뿐(64:4)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주를 앙망하는 것은 현재의 문제에서 구원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종말론적 의미에 있어서 하나님의 도움과 궁극적인 구원을 통해 모든 고난을 종식시켜 준다.

앙모하다 long for

'관심을 가지고 보다', '기대를 가지고 보다'. 이 말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것을 강조하는 곳에 사용되고 있으며(사31:1, 공동번역 '쳐다보다', 새번역 '바라보다' ), 다윗이 유대 광야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을 때를 묘사한 시편에 쓰였다(시63:1, 새번역 찾다').

앙장 curtain

성막에 쓰였던 휘장(민4:25). <참조> 휘장

 

앙화 mischief

이 말의 문자적인 의미는 지은 죄로 인해 받는 온갖 재앙을 말한다. '의인에게는 아무런 재앙이 없지만 악인에게는 앙화 · 가득할 것' 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잠12:21, 공동번역 '재앙', 새번역 '재난').

앞 before

'얼굴'이란 뜻의 히브리어 '파님' 에서 파생되어 '얼굴이 향한 방향'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이것은 좀더 구체화되어 가 환히 보는 가운데’, ‘..의 눈 아래서' 라는 의미로 쓰이며, 추상적인 의미로는 '직면하다', '대항하다'로도 쓰인다. 이 말은 흔히 '하나님 앞에서' 혹은 어떤 사람) 앞에서' 의 형식으로 사용되는데, 이것은 그 대상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의미한다(마10:32-33;딤후4:1). 앞이라는 단어의 또 다른 용례들이 있는데, 공간적인 의미(수8:6), 시간적으로 '먼저' 와 같은 의미(삼상9:19;시105:17), 또는 미래(빌 3:13;히6:18;12:2), ‘첫째의', '우선 순위의' (요1:15;살전 4:15) 뜻으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