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에게 물 세례, 즉 회개의 세례를 받으십니다.
그런데 사실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셨을까요?
이것이 곧 모든 의를 이루는 것, 즉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뭔가 자연스럽지 않고, 맞는 것 같지는 않지만, 예수님과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 세례의 의식을 행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죠.
그래서 이 세례의식은 예수님께서 행하실 사역의 의미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저 높고 높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냥 이 땅 위에 오신 것이 아니라 더이상 낮아질 수 없는, 가장 낮은 자리인 죄인의 자리까지 내려가셨습니다.
왜일까요?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 예수님의 사랑이 깨달아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낮은 자리로 내려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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