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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평안 / 평야 / 평온(하다) / 평원 / 평일

평안 

<보라> 평화

평야 plain

넓게 펼쳐진 들을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는 이곳이 과수를 재배하거나 (대상27:28), 육축을 기르던 장소(대하26:10)로 사용된 곳임을 알 수 있다.

평온/-하다 quietness

고요하고 안온함을 의미한다. 이 말은 여호야다가 우상의 단과 우상을 훼파하고 깨뜨리고, 그 단 앞에서 제사장 맛단을 죽인 후 다윗 왕통이 계승되어 나라가 평화를 찾아 온 국민이 즐거워하고 성 안이 평안했다는 기록에서(왕하 11:18-20; 대하23:21)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여호야다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회복하고 왕권을 확립함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평원 plain

평평한 넓은 들판을 의미한다. 신명기에서는 길르앗 산에서부터 남쪽의 아르논 강에 이르기까지의 고원지대에 있는 평평하고 넓은 들을 일컬을 때 사용되었는데(신 3:10;4:43), 이 땅은 이스라엘이 정복한 후 르우벤 지파의 소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호와께서 유다 백성들을 칭할 때 '평원 반석의 거민아' (공동번역 '벌판에 우뚝 솟은 바위야! )라고 하셨는데(렘21:13), 이는 평원들이 유대 땅에 산재해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들은 이러한 지역에서 살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교만하여지자 여호와께서는 예루살렘이 멸망당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평원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미쇼르’ 는 개역성경에서 때로는 '평지'로 번역되기도 하였다.

평일

평상시, 평소, 또는 휴일이나 기념일이 아닌 보통의 날을 의미한다. 솔로몬이 다윗을 이어 왕위를 계승하게 되자 평소에 다윗을 사랑하던 두로의 왕 히람이 이를 축하하면서 평일이라는 말을 '평상시, 평소' 라는 의미로 사용하였다(왕상5:1). 이는 다니엘서에서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다니엘서에서는 느부갓네살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여호와만을 경외하고 섬기므로 금신상에 절하라는 명을 어기자 평일, 즉 보통 때보다 풀무불을 칠 배나 뜨겁게 하여 그 속에 던져버리는 사건에서 (단3:19) 이 단어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