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하룸 / 하룹사람 / 하룻길 / 하룻밤 / 하르네벨

하룸 Harum

 유다 지파 아하헬의 아버지(대상4:8).

하룹사람 Haruphite

사울을 피해시글락에 숨어있던 다윗에게 가서 싸움을 돕던 베냐민 지파의 용사 중 한 사람인 스바다의 출신족 명칭으로(대상12:5), 하렙(대상2:51) 또는 하립(느7:24;10:19)가계와 관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룻길 a day's journey 

성경에서는 날(日)과 관련하여 거리를 나타내는 말로하룻길(민11:31), 삼일길(욘3:3), 칠일길(창31:23), 열하룻길(신1:2) 등이 쓰여지고 있는데, 하룻길은 사람이 도보로 하루 동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를 일컫는 말이다.하루에 7-8시간 걸을 수 있다고 가정하여 보통 30-40km정도를 그 거리로 여기지만 정해진 것은 아니었다. 구약성경은 광야 시대에 메추라기가 내린 지면의 면적(민11:31)을 설명하면서 이 단어를 언급하고 있다.
예수의 부모들은 예수께서 자신들과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가다가 예수를 찾아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갔었다(눅2:43-46. 한편 하룻길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 과는 다른 거리였다. 왜냐하면 하룻길은 3040km인 반면에,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은 약 2000규빗의 거리로 이것은 앞서서 진행하는 법궤와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간격이며(수3:4) 5스테디아, 약 1km정도밖에 되지 않는 거리였기 때문이다.

하룻밤 a night

‘한밤', 즉 일야(一夜)를 의미하는 이 말은 '같은날 밤' 을가리키기도 하며(창41:11), 짧은 시간(렘14:8;욘4:10)을 가리키기도 한다. 한편 이사야 15:1에는 밤을 가리키는 히브리어 '라엘라' 만 사용되어 '야간' 이라는 의미만 있음에도 개역성경에서는 '하룻밤'으로 번역되어있다.

하르네벨 Harnepher

아셀지파 소바의 아들 중 한 사람이다(대상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