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엘 Haziel
레위 지파 게르손 계열의 후손이며, 시므이의 아들로 라단 가문의 족장이었다(대상23:9).
하아하스다리 Haahashtari
유다 자손 아스홀이 그의 아내 가운데 나아라를 통하여 얻은 아들 가운데 한 사람(대상4:5-6.
하얗다/하얘지다 be made white
'매우 희다' 또는 '희게 되다' 라는 의미의 말. 이 말의 히브리어 원이는 개역성경에서는 주로 '희다'로 번역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눈과 같은 흰색 뿐만 아니라 밝은 색깔들을 총칭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메뚜기 재앙을 언급하고 있는 요엘 1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메뚜기들에 의해서 나뭇가지가 껍질이 빗겨져 하얗게 되었다고 표현하였다(욜1:7), 한편 요엘 2:6에서 '하얘지다'로 번역되어 있는 원어 ‘파루르'는 그 의미가 불확실하나 문맥상으로 볼 때 극도의 공포감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보인다. 즉 겁에 질려 얼굴이 하얗게 되는 것, 또는 창백해지는 것을 말한다.
하와/이와 Eve
1. 어원적 고찰. 이 명칭에 대한 이론들은 다양하다. 히브리어 '하야' (살다)의 파생어라는 의견도 있으나 직접적인 근거는 빈약하다. 70인역은 하와를 '조에' (생명)로 번역하였다. '살다'의 고대 다른 언어들의 발음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라면 이 이름 자체는 차용되었거나 고대의 전통적인 이름이었을 수 있다. '모든 산 자의 어미' 라는 표현은 이것이 고대 근동의 다양한 어머니 여신과 어떤 연관이 있음을 암시한다.
어떤 학자들은 아람어 '히야' (뱀)와 '하와' 와의 유사성을 지적하는데, 비록 관계의 본질이 모호하게 남아있기는 하지만 뱀과 어머니 여신 아세라타 사이의 연관성을 암시하는 어느 정도의 시험적인 증거도 있다. 양자 모두 풍요로움과 강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상의 대략적인 논의는 창세기 3:20에서의 '하와' 라는 이름이 큰 여신 아세라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산 자의 어머니' 로서의 하와의 명칭, 뱀, 신성한 나무 등과의 연관 등은 모두가 아세라가 언급되고 있는 신학자료에서 서로 대응이 가능한 것들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만약 의도된 것이라면 창세기 2:43:24의 이야기가 어머니 여신에 관한 이야기에서 기대되었을 생산, 풍요 등과 반전을 이루고 있음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즉 창세기 이야기의 결과는 죽음, 불모, 역경(창3:1419) 인 것이다. 따라서 창세기 2:43:24의 이야기는 가나안 종교의 풍요라는 주제에 대항하는 논박을 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ABD II p. 676-677).
2 구약성경에서. 최초의 여자로서 아담의 아내요,가인과 아벨과 셋의 어머니이다(창4:1-2,25).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시고는 '그를 돕는 배필', '그에 상응하는(comesponding) 조력자'를 만드시고자 결심하셨다.그래서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갈빗내 하나를 취하여(2:21) 여자를 만드셨다(이 동사는 일반적으로 '짓다','건축하다'의 뜻이다). 아담은 자신과 절친한 관계임을 깨닫고 남자로부터 나왔기 때문에 여자라고 불렀다(창2:23. 참고, 고전11:8), 그녀는 뱀에게 꾀임당하여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열매를 아담이 먹도록 하였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아이를 낳을 때 몹시 고생하리라', '남편의 손아귀에 들리라' 하고 말씀하셨다(공동번역 창3:16. 이때에 아담은 그녀를 모든 산 자의 어머니 (3:20, 공동번역 '모든 인류의 어머니' )라고 해서 '하와' 라고 이름지어 불렀다.
3. 신약성경에서. 고린도후서 11:3에서 바울은 신자가 그리스도를 향한 충성과 순결에서 떠나 부패함에 이를 것을 두려워 하면서 그 본보기로 하와이와)를 들고 있다. 하와가 경험한 뱀의 간계는 사단의 속이는 능력 가운데서 가장 강력한 것이었다. 바울은 거짓 교리와 거짓 구원자를 용납하는 고린도 교회에 주의를 주는 데서 이 예를 사용했던 것이다. 디모데전서2:13-15에서 하와는 좀더 감정적으로 비난받았다. 공적인 예배에서 여자의 순종의 역할을 디모데에게 조언하면서 저자는 하와의 지위가 '따르는 자' 임을 주장한다(딤전2:11-12). 아담이 하와보다 먼저 지음받았으며, 속아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사람은 아담이 아니고 하와이다. 비록 위에서 언급한 두 곳이 하와를나쁘게 조명하고 있지만, 로마서 5:12-19에서 바울은죄와 죽음을 인류에게 가져온 자가 아담이라고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다. 한편 창세기 2:24 을 인용한 에베소서 5:31-32은 아담과 하와의 관계를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로 이해하고 있다.
4. 신학적 고찰. 창세기 2:20에 언급되어 있는 '돕는 배필' (a helper fit for him)이란 말은 종속 관계를 내포하는 말이 아니다. 동일한 원어가 시편 146:5에서도사용되었는데 보다 월등한 사람, 심지어 하나님에게까지도 사용한 단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말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에 상응하는 동료’ (acompanion correspon-ding to him)라는 의미로도 이해되어야 한 것이다. 하와가 아담의 갈빗대로 만들어지고 먼저 유혹에 빠졌다는 사실로 인하여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한가 아니면 그 반대인가에 관하여 논쟁이일어나곤 하였다. 전자의 경우 역사적으로 유대주의,이슬람, 그리고 기독교 전통에서 강하게 지지되어 왔다. 하와에 관하여 신약성경에서는 고린도후서 11:3,디모데전서 2:11-15에 언급되었는데 역시 마찬가지 맥락에서 이해하고 있다. 후자의 경우 최근에 와서야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찍이 탈무드에서도주창하고 있는 바다. 두 경우 모두 창세기 2:43:24에서명확하게 말하고 있는 바에 근거하기 보다는 해석자의 전제에 더욱 의존하기 때문이다. 원문으로 볼 때,아담과 하와의 관계는 하나님과 인간의 긴밀한 관계의 가능성, 그리고 세상에서 살아가는 나그네라는 점에서 인간 상호간의 관계 등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하와가 그의 남편에게 종속된 것은(창3:16 그들의불순종으로 말미암은 파괴된 창조질서이다.
하우란 Hauran
에스겔의 이상에서 거룩한 새 땅의 북동쪽의 이상적인 경계로 언급되어있는 땅(겔47:16-18)으로, 갈릴리 동편 야르묵 강의 북쪽, 다메섹과 헬몬 산의 남쪽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지역을 말한다. 이곳 이름은 이집트 19 왕조의 문서에는'후루나' 로, 앗수르의 살만에셀 3세의 비문에는 '하우라누' 로 언급되어 있으며, 로마 시대에는 '아우라니티에스'로 불렸다. 이곳은 해발 625m에 위치한 아주 넓은 분지로 지표가 용암층으로 덮여있어 땅이 비옥했으며, 밀생산으로 유명하였다. 이스라엘 왕국이 분열된 후에 이곳은 다메섹에 의해 점령되었고, 또한 앗수르에 의해 훼파되기도 하였다. 신약 시대에는 헤롯 대왕이 이 지역을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받았으며,헤롯이 죽은 뒤에는 아들 빌립이 그 땅을 이어받아 다스렸다. 그 후 이곳은 트라야누스 황제에 의해 시리아로마 영토에 합병되었다. 현재에도 이곳은 '엘 하우란'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시리아의 아주 중요한 지방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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