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핵심 진리 중 두 가지 중요한 주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창조에 관한 진리이고, 두 번째는 부활에 관한 진리입니다. 이 두 가지 진리는 모두 이해하기 어렵고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들입니다. 왜냐하면, 창조와 부활 모두 인간의 이성이나 경험으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창조론과 이성의 한계
먼저, 창조에 대한 진리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진화론은 인간의 이성에 잘 맞아떨어지지만, 창조론은 믿음으로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창조론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인간의 이성을 넘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부활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죽음은 누구나 경험하는 현실이지만, 부활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에 생소하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창조의 신비: 무에서 유로
성경 창세기 1장 1절에 따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우주와 만물, 인간이 우연히 진화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존재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컵을 생각해봅시다. 컵이 우연히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분명히 누군가가 그것을 필요로 해서 디자인하고 만들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우연히 존재할 수 없습니다. 창조의 진리는 우리가 이성으로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과정입니다.
창조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기 때문에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면, 믿음으로 이 창조의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 믿음이 열쇠임을 가르칩니다.
부활의 진리: 죽음을 넘어선 승리
부활에 대해서도 우리는 이성이나 경험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부활은 단순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살아남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사로는 예수님에 의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났지만, 그는 결국 다시 죽었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다시 죽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한 소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시작입니다.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이 말은, 죽음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임을 보여줍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다: 부활의 희망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예수님은 죽음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은 절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통로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망아, 너희가 승리한 것이냐? 사망아, 너희가 쏘는 것이 어디냐?"라고 말하며,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합니다. 믿는 자에게 죽음은 더 이상 두려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승리로 향하는 문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경험: 예수님의 승리
부활이란 죽음을 극복하고 완전한 승리를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사망과 죄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그 승리는 불완전한 승리가 아니라, 궁극적이고 영원한 승리입니다. 부활은 순간적인 승리가 아니라, 영원히 지속되는 승리입니다.
부활의 증거: 많은 증인들
예수님의 부활은 여러 사람들에 의해 목격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예수님의 부활을 본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였고, 그 후 베드로와 요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등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또한, 500명 이상의 형제들에게도 예수님은 부활한 몸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이 모든 목격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확증하는 중요한 증인들입니다.
부활의 의미: 우리의 희망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역사적인 사건에 그치지 않습니다. 부활의 영은 우리 안에도 살아 있습니다. 로마서 8장 1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예수님의 부활의 영이 우리 안에 살아 있으면, 우리도 죽음을 넘어 영원히 살게 됩니다.
부활의 삶: 평강과 승리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부활의 첫 번째 메시지는 평강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은 단순한 평온이 아니라, 완전한 구원과 영원한 승리를 의미합니다. 이 평강은 세상 그 어떤 고난이나 어려움도 넘어서, 우리의 영혼을 안식과 기쁨으로 채웁니다.
부활의 믿음은 단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과 승리의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지금 이 순간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부활은 죽음에 대한 승리이며,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이 우리 안에 임하는 사건입니다. 그 부활의 생명은 오늘도 우리 가운데 살아 있고, 우리가 믿음으로 그 생명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영원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활의 믿음을 가지고,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과 절망을 넘어서, 하나님의 영광과 평강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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