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시작과 그 본질
오늘은 믿음에 관한 시리즈 중 7번째 설교를 전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믿음의 시작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믿음의 출발점은 어디인가?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믿음은 인간의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내가 믿기 때문에 믿음이 시작된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 따르면 믿음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우리가 믿는 것 같고, 깨닫는 것 같고, 이성적으로 맞는 것 같지만, 사실 믿음은 신비로운 것입니다. 믿음은 지식이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은 축복이고 선물입니다.
믿음은 인간의 이성이나 경험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
믿음은 이성이나 감정 이상의 것입니다. 인간의 의지나 결단 이상으로,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다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 채 성경을 믿습니다. 이는 성령의 역사로 가능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이성만으로 가능할까요? 아닙니다. 성령의 역사로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믿고, 성령을 믿으며, 기적과 천국을 믿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주어진 신비한 선물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주어지는 믿음
성령이 주시는 믿음
믿음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자연적인 믿음과 영적인 믿음이죠. 자연적인 믿음은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이성적인 믿음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믿음은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로운 믿음입니다. 성령을 받지 않으면 이 믿음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이나 예수님을 믿는 것이 단순한 이성적 결단만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움으로 비로소 하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부어지는 믿음
여러분이 만약 영적인 믿음을 원하신다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무릎 꿇어야 합니다. 믿음은 우리가 노력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 우리에게 임하면, 우리의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며, 마음이 변화됩니다. 부정적이었던 생각이 긍정적이 되고, 의심이 사라집니다. 성령이 주시는 믿음은 그런 놀라운 변화를 일으킵니다.
믿음의 완성: 예수 그리스도
믿음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
믿음의 본질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시작도, 과정도, 끝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믿음의 목표는 예수님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의 완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 믿음의 끝입니다. 성경은 믿음이 무엇인지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히브리서 12장 1절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목표는 예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믿음의 시작도, 진행도, 결론도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며,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을 기쁨으로 참으시면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믿음의 결론은,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에게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의 고난과 어려움을 겪을 때, 예수님을 바라보고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 우리의 삶은 마라톤
믿음의 경주
히브리서 12장 1절에서는 우리의 삶을 경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경주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은 긴 여정입니다.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것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할 때, 여러 가지 어려움과 유혹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끝까지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에서 필요한 세 가지
첫째,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라. 운동선수가 경기에 임할 때, 불필요한 짐을 다 벗어버리고 최적의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하듯이,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시작하기 전에 모든 짐과 죄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둘째,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라. 우리가 계속 넘어지는 죄의 습관을 버리고, 오직 믿음의 목표에 집중해야 합니다.
셋째, 인내로써 경주하라. 믿음의 경주에서 중요한 것은 끝까지 인내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지키며 인내하는 것이 우리의 승리를 가져옵니다.
믿음의 주인공,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에서 우리의 목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에서 말씀하듯이, 예수님은 믿음의 창시자이시며, 우리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즐거움을 위해 십자가를 참으시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그 십자가를 바라보며,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합니다.
믿음의 주와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완성시키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우리의 믿음은 온전해지고, 우리는 성숙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고난을 기쁘게 참으시며,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그 사랑을 깨닫고, 그분을 바라볼 때, 우리의 믿음은 온전하게 이루어집니다.
결론: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
우리의 믿음은 단순히 인간적인 결단이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시작도, 진행도, 끝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을 믿음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그분을 바라보며, 우리의 믿음을 온전히 지키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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