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십자가 묵상 시리즈] 3강 십자가, 고난과 순종의 모본 | 이사야 53장 1-7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기독교의 힘과 지혜에 대한 두 가지 질문

우리는 기독교에 대해 두 가지 중요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첫 번째는 "기독교는 정말 무력한 것인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기독교를 보며 그것이 힘없고 무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십자가를 보면, 그저 어리석고 무능한 상징처럼 보일 수도 있죠. 그러나 십자가를 아는 사람은 그 십자가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라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의

두 번째 질문은 십자가가 하나님의 의가 되는 이유에 대한 것입니다. 율법이나 종교 전통, 제도와 형식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의롭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병든 심령을 만져주시고, 우리에게 치유와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과 입술 속에 계십니다.

 

기독교의 모습: 근육질 영웅과 비교

기독교는 근육질 영웅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그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릅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의 영웅들처럼 강력한 군대나 전쟁에 능한 거인들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겸손하고 연약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세상의 제국들은 결국 사라졌습니다. 바벨론, 애굽, 로마 제국도 이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면 기독교는 여전히 역사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새싹처럼 작고 보잘것없지만 결국 큰 나무로 자라났습니다.

 

예수님의 모습: 세상에서 비춰지는 모습

오늘날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이 세상에서 어떻게 비춰질지 생각해봅니다. 화려하고 거대한 교회가 세상에서 어떻게 보일지,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가 너무나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해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기독교는 겸손하고 비천한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고통을 짊어지고 병을 알았고, 사람들에게 멸시당하고 버림받았습니다.

 

멸시와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마리아의 아들로 태어나면서부터, 그를 알아보지 못했고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았고, 가시 면류관을 씌워 그를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그의 고난은 단순히 개인적인 고통이 아니라, 우리의 죄와 아픔을 대신 지고 가셨기 때문입니다.

 

고통 속에서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사랑

우리는 때때로 고난을 겪을 때, 그 고통이 우리에게 어떻게 해석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병을 짊어지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지셨습니다. 예수님이 겪으신 고난은 우리가 겪을 죄와 고통을 대신 짊어지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고통을 우리를 위해 감수하시고, 결국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병과 죄를 대신 지셨다

예수님은 우리의 병과 죄, 아픔을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그는 고난 중에도 침묵하셨고, 그 고통을 감내하셨습니다. 그의 고통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는 것이었고, 그로 인해 우리는 평화를 얻고,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셨고, 우리는 그로 인해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날 때 치유와 회복이 일어난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절망에서 구하시고,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십니다. 우리의 고통은 예수님을 통해 치유받을 수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가 병과 고통을 겪을 때, 예수님을 만나면 그 모든 고통이 치유의 과정으로 바뀌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겪는 모든 아픔과 상처를 이해하시고, 그 아픔을 대신 짊어지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의 이름으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통해 얻은 구원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은 단지 그분이 겪은 고통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 고난은 우리를 위한 고난이었고, 그를 통해 우리는 구원의 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로하고 치유하며, 우리의 죄와 아픔을 대신 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이름을 믿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론: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모든 고통을 감수하셨고, 그 결과로 우리는 구원과 치유를 얻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는 그 은혜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그 은혜를 기뻐하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풀버전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