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축복된 삶
이삭이 태어난 이후, 아브라함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축복된 삶을 살았습니다. 이삭이 아브라함에 의해 재물로 바쳐지기 전까지, 그는 정말로 축복받은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삭이 몇 살에 바쳐졌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지만, 어떤 사람은 이삭이 16세에서 17세 정도의 청소년이었을 것이라고 보고, 또 다른 사람은 약 25세 정도였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나이인 30대쯤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삭이 재물로 바쳐질 당시, 그는 나무짐을 매고 모리아 산으로 올라갔다는 점에서 성인 남자였다는 것입니다.
그때까지 아브라함의 삶은 평탄했습니다. 그는 다른 나라로 이주해 살았지만, 그곳에서도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이러한 축복은 창세기 12장 2절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과 일치합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내게 복을 주어 내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되리라." 이와 같이, 아브라함의 축복은 단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그의 후손과 그가 속한 민족에까지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
22절에서 아비멜렉과 그의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을 찾아와 말합니다.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이 말은 그들이 아브라함을 높이 평가하고, 그에게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인정한 말입니다. 아비멜렉은 창세기 20장에서 아브라함과 사라의 사건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사라를 자신의 누이라고 속였고, 아비멜렉이 사라를 왕궁에 데려가려고 했을 때,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아비멜렉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아비멜렉은 자신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약탈해 갔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아브라함과 화해하고 동맹을 맺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비멜렉은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라는 말을 통해 아브라함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아브라함의 신앙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세상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지혜로운 대응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조약 체결에는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방인인 아비멜렉과 동맹을 맺으며, 자신의 신앙과 원칙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브라함은 자신의 우물이 약탈당한 일에 대해 분명히 항의하고, 동시에 아비멜렉과 협상하여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중요한 점은 아브라함이 단지 감정을 따라가지 않고, 실용적이고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우물을 둘러싼 분쟁에서 양과 소를 주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그는 일곱 마리 암양 새끼를 추가로 제시하면서 이 우물이 자신의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이 우물을 정당하게 소유하고 있다는 증거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아브라함의 처세술은 매우 지혜롭고 신중하며, 신앙을 지키면서도 현실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영향력
아브라함의 영향력은 단지 물질적이고 실용적인 면에서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도우심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아비멜렉과의 동맹을 통해, 아브라함은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임을 분명히 나타냈고, 그가 가진 신앙은 단지 개인적인 믿음에 그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앙의 유연성과 선교적 마인드
아브라함은 신앙의 유연성과 선교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방인과도 열린 마음으로 관계를 맺고, 협력을 추구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이나 배타적인 태도를 피하면서도, 자신의 신앙과 원칙을 지켰습니다. 이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배워야 할 중요한 교훈입니다. 신앙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배타적이지 않고, 열린 마음과 유연성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아브라함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특징
하나님의 사람들은 단지 교회 내에서만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이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전달하며,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나타냅니다. 이삭, 야곱, 모세, 여호수아, 다니엘, 요셉 등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그들의 삶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여주었습니다.
결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중요한 이유
결국,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의 삶은 축복과 영향력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처럼,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하고, 그의 뜻을 따르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이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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