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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창세기 강해 시리즈] 94강 주인에게 인정받는 종 | 창세기 39장 1-6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요셉의 인생의 큰 전환

형들의 미움을 사 하루아침에 이방 나라인 애굽으로 팔려가면서, 요셉은 완전히 다른 신세로 전락합니다. 지금까지는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가장 사랑받고 꿈을 꾸던 아들이었지만, 갑자기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게 됩니다. 그가 받았을 충격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변한 요셉은 애굽의 집에 팔려갔고, 이 변화는 그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 가져옵니다.

 

환경과 신분 변화의 충격

사람의 신분과 환경이 급격하게 변할 때 받는 충격은 매우 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충격에 의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큰 영향을 받습니다. 요셉은 그런 충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환경과 신분의 변화를 넘어서게 됩니다. 신분의 변화가 그를 약하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그 고난을 통해 더욱 강해졌습니다.

 

고난의 의미와 하나님의 섭리

우리는 가끔 인생에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요셉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해답은 사람에게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무엇을 말씀해주지 않으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너는 애굽의 총리대신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면, 요셉은 13년이 아니라 100년을 기다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난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며,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요셉이 애굽에서 겪은 고난은 결국 그를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게 되는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에 요셉은 형통한 삶을 살 수 있었고, 그의 고난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가끔 어려움 속에서 왜 내가 이렇게 어려운 일을 겪어야 하는지 답을 찾지 못할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을 통해 우리는 고난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왜 바로의 집에 갔을까?

우리는 또 다른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왜 하필 애굽의 바로의 고위 관리인 보디발의 집에 팔려갔을까?" 하나님은 요셉을 바로 왕을 만나게 하시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 이방 나라 애굽의 총리대신이라는 중요한 자리에 오르게 하셨고, 그로 인해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요셉이 당한 고난과 역경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와 예정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우리의 삶

우리는 자신의 과거를 돌아볼 때, 모든 사건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성공과 실패, 좌절, 고난 모두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과정이었으며, 앞으로의 삶 역시 예수님을 위하여 살아가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와 미래는 모두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생애에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을 통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의 생애를 위하여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고, 그 계획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요셉과 하나님이 함께 하심

성경에서 요셉의 이야기를 보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는 구절이 반복됩니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자, 그의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되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형통하게 하신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의 믿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그분의 동행을 믿는 것이 바로 '임마누엘'의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면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고, 어떠한 고난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요셉은 그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잊지 않았고, 하나님도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그분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형통

요셉은 노예의 신분이었지만, 그는 여전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그는 형통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은 단지 좋은 환경이나 조건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 우리의 삶도 형통하게 됩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

요셉은 하나님을 항상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기 때문에, 그는 언제나 정직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믿는 사람은 그 삶에서 나타나는 행동과 태도가 달라지며,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론: 만사형통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결과는 만사형통입니다. 요셉이 노예로 팔려갔지만, 그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갔고, 하나님이 그의 삶을 인도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갈 때,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우리는 만사형통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시면,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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