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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특별 설교

[성탄절/크리스마스 설교] 크리스마스에 오신 아기 | 이사야 32장 1-4절 | 조용기 목사님 | 여의도순복음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예수님, 우리의 광풍을 피하는 피난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크리스마스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의미와 예수님의 역할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인류에게 구원의 희망을 주는 중요한 예언으로 다가옵니다.

 

이사야의 예언과 예수님의 탄생

이사야 9장 6절은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예언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예언은 예수님이 오시기 약 700년 전, 이사야 선지자에 의해 담대하게 선포되었습니다. 이사야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나며,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고, 그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라 불리리라"고 예언했습니다. 이 예언은 예수님이 단순한 인간의 아기가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음을 증명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왕의 품을 피할 수 있는 피난처가 되어주시며, 우리 인생의 광풍을 잠잠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광풍을 잠재우는 이유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에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있을 때 큰 폭풍을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예수님은 단순히 자연의 주권을 가지신 분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찾아오는 모든 "광풍"을 잠잠케 하시는 주님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인간의 삶은 종종 예기치 못한 고통과 시련의 "광풍" 속에서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어떤 폭풍도 잠잠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이들은 그의 평강을 경험하며,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죄악의 광풍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우리는 모두 죄악의 광풍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를 짓기 시작하며, 그 죄는 우리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고통을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그 모든 심판을 감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난은 우리의 죄를 대신한 완전한 속죄였습니다. "예수께서 내가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을 때, 우리의 죄와 죄악의 광풍은 이미 끝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폭풍을 피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다

예수님은 우리의 피난처, 우리의 요새가 되어주십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님을 "우리의 피난처"라고 표현하며, 우리가 그 안에 있을 때 모든 위험과 고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음을 약속하셨습니다. 골로새서 1장 13절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어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평강을 누리며, 인생의 폭풍 속에서도 안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심판의 폭풍을 가려주신다

하나님은 죄에 대한 심판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고, 죄에 대한 심판이 반드시 온다고 경고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심판을 받으셨고, 이를 통해 우리가 그 심판을 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다 담당하시고, 그 안에서 우리는 구원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셨고, 이제 우리는 그분 안에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 있으면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은 마른 땅 같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생수이십니다

세상은 점점 더 메마르고,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이 부족한 이 시대에, 예수님은 우리의 목마름을 채워주시는 생수이십니다. 요한복음 4장 14절에서는 예수님이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깊은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십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많은 것을 추구하지만, 예수님 안에서만 진정한 만족과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면, 우리의 삶은 마른 땅이 아닌, 생수의 강이 흐르는 곳이 될 것입니다.

 

결론: 예수님, 우리의 진정한 구원자

크리스마스는 단순히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그분이 우리를 위해 오셔서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악을 씻으시고,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며, 생수의 강을 우리 마음속에 흘러넘치게 하십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의 문을 여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길을 따를 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떤 광풍과 폭풍도 두렵지 않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피난처, 우리의 구원자, 우리의 평강의 왕이 되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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