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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옥한흠목사님

[사도행전 강해 시리즈] 15강 아브라함의 장막생활 | 사도행전 7장 1-16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아브라함의 삶과 신앙: 믿음의 조상에서 배우는 교훈

우리는 지금부터 수천 년 전,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에 대해 조금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를 살펴볼 이유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150년 가까이 살아가며 많은 일들을 겪었고, 그 중 성령께서 특별히 선택해 기록한 사건들이 있습니다. 이 사건들 하나하나가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아브라함의 걸음걸음이 우리에게 신앙의 모범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삶: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우리가 창세기나 사도행전 7장, 히브리서 11장, 로마서에서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읽을 때, 그 말씀이 단순한 역사적 기록에 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특별히 선별하여 기록한 아브라함의 삶은 신앙생활의 중요한 교과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선배들의 삶을 통해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아브라함의 삶에서 두 가지 중요한 특징을 살펴보려 합니다.

 

세상과 구별된 삶

지난 시간, 저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그 삶에 일어난 큰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아브라함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여러분은 지난 한 주간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았는지 스스로 돌아보셨나요? 만약 그 질문에 대해 아무런 답이 없다면, 신앙생활을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세상과 구별되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은 아직 아브라함처럼 살아가지 못한 것입니다.

 

장막 생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두 번째로 아브라함이 보여준 중요한 특징은 장막 생활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장막"이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아브라함의 삶은 확실히 텐트 생활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9절은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에서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 거했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아브라함은 성을 쌓거나 대저택을 짓지 않았습니다. 그의 삶은 항상 나그네처럼 떠돌았고, 그는 언제나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갔습니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성을 쌓고 집을 짓고 살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텐트에서 살아갔습니다. 그는 이 땅에 무엇을 소유하지 않았고, 그 대신 하나님을 자신의 유일한 보호자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윗도 아브라함의 마음을 잘 표현한 구절이 있습니다. "나의 요새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기업이시요 나의 농토요 나의 소득의 자녀"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아브라함은 물질이 아닌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갔습니다.

 

물질에서 마음이 떠나야 참된 신앙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물질을 추구하며 살아가지만, 아브라함은 그런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물질적 소유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만족을 찾았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점은 물질에서 마음이 떠나는 것입니다. 물질이 내 삶의 중심이 되어선 안 되며, 하나님이 우리의 유일한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물질이 많고 적음에 따라 우리의 믿음이 흔들린다면, 그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 불순물 없는 믿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불순물 없이 순수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아브라함은 이삭 하나만을 얻었지만, 그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바치라고 명하시지만, 아브라함은 그 명령을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삭을 다시 살리실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구한 것들이 곧바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의 승리입니다.

 

아브라함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우리는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중요한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그가 보여준 삶의 스타일은 "세상과 구별된 삶"과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께만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불순물 없이 순수해야 하며,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에도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 아브라함처럼 살아가기

아브라함의 삶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줍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물질에 대한 욕심에서 자유로워지고, 하나님께만 의지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물질과 소유에 대한 욕망이 넘치는 가운데,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더욱 깊이하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처럼 살아가기를 결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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