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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박한수목사님

[사단의 전략 강해 시리즈] 1강 말씀을 파괴하라 | 창세기 3장 1-5절 | 박한수 목사님 | 제자광성교회 | 2017.12.8.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사단의 전략: 말씀을 파괴하는 사단의 전술

오늘 우리는 사단의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주어진 시간 동안 사단의 계획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영적으로 낙동강 전투를 치르고 있습니다. 밀리면 끝입니다. 청소년들 중 3%만이 신앙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30~40년이 지나면 이 상태가 어떻게 될지, 그만큼 심각합니다. 현재 한 달에 기독교 관련 서적이 200권씩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기독교 서점의 사라짐

예를 들어, 제가 자주 지나쳤던 기독교 서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이제 불교 용품을 파는 가게가 들어섰습니다. 그 자리가 원래 기독교 서점이었는데, 그 서점이 문을 닫고 그 자리를 다른 종교의 상점이 차지한 것입니다. 제 마음은 아프고,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상업적인 변화가 아니라, 영적인 침체를 의미합니다. 예전에 유럽의 교회들이 문을 닫고 술집이나 이슬람 사원으로 변한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교회가 경매에 붙여지고 이단 종파가 교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

하나님은 결코 무기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패배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패배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사도들을 통해 구원 역사를 이루어 오셨습니다. 지금도 그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십자가를 붙들고 씨름하는 소수의 깨어 있는 성도들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에는 중단이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연약하고 부정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밀려서는 안 됩니다.

 

사단의 전략 첫 번째: 말씀을 파괴하라

사단의 첫 번째 전략은 말씀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이 전략은 매우 위험하고,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략과 전술의 차이를 아시나요? 전략은 큰 그림이고, 전술은 그 전략을 실행하는 작은 수단입니다. 예를 들어, 북한의 대남 적화 전략은 명확합니다. 우리나라를 통일하려는 전략 아래, 여러 가지 전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단도 하나님의 작품인 인간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단은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사단의 전술: 각양각색의 방법

사단은 때로는 칼을 들고, 때로는 회담을 제시하며, 때로는 이단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에게는 돈을 주거나 높은 지위를 부여하여 교만에 빠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사단의 전술은 시대와 환경, 상황,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변합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영적 싸움은 단지 한 시기의 일일 뿐, 앞으로도 계속 변형될 것입니다.

 

사단의 전술: 성경의 권위를 약화시키다

사단이 사용하는 첫 번째 전술은 바로 성경의 권위를 약화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에서 뱀이 여자에게 "하나님이 정말로 너희에게 동산의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셨냐?"고 묻습니다. 여기서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동산의 모든 나무의 열매를 네가 임의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뱀은 이를 왜곡하여 성경의 권위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신학의 왜곡: 자유주의 신학

오늘날 신학교에서도 성경을 왜곡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유주의 신학에서는 성경을 인간의 이성과 감정에 맞추어 해석하려고 합니다. 이는 결국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인간의 판단을 우선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을 인간 중심으로 해석하는 방식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약화시키고, 성경의 권위를 떨어뜨립니다.

 

사단의 전술: 성경 가르침의 왜곡

사단은 또한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하여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그 중 하나가 구원의 교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은 간단하고 쉽게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 번 구원 받으면 영원히 구원받는다"는 가르침도 성경의 진리를 왜곡한 것입니다. 성경은 구원이 단순하지 않으며, 신앙 생활이 지속적으로 믿음과 순종을 요구한다고 가르칩니다.

 

구원의 교리 왜곡: 성경에 대한 오해

예를 들어, 히브리서 6장에서는 "한 번 빛을 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가 타락하면 다시 회개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원이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믿음과 순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번 받은 구원은 영원하다"는 교리는 성경과 맞지 않으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교리로 인해 신앙 생활을 방해받고 있습니다.

 

결론: 말씀을 붙들고, 사단의 전략을 분별하라

오늘날 우리는 사단의 전략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사단은 말씀을 파괴하고 성경의 권위를 약화시키려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정확하게 배우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어야 합니다. 구원은 간단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믿음과 순종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성경의 권위를 흔들리지 않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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