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문 모음/박한수목사님

[능력 강해 시리즈] 6강 처음 사랑, 변질을 막는 힘 | 요한계시록 2장 1-7절 | 박한수 목사님 | 제자광성교회 | 2017.8.11.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우리 인생은 하나님을 만나야 변합니다

이번 집회에서 들었던 간증을 나누고 싶습니다. 파킨슨병에 걸려 인생의 소망을 잃었던 자매가 있었습니다. 이 자매는 17살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어요. 그녀의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순탄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상처와 고통을 겪으며 마약에 빠졌고, 모든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그 결과, 남편에게 버림받고 파킨슨병까지 걸려 걷지 못하고 일어나지도 못했죠. 하지만 그 자매는 주님의 이름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이 자매는 간증을 하기 전까지 누군지 몰랐습니다. 예배당 앞자리에 앉아 몸을 흔들며, 정상은 아니었지만, 예배에 얼마나 절실하게 참여하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마약도 끊었고, 그 어떤 부족함도 없어요. 주님을 만난 후,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야만 변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야 우리 인생은 열리고, 진정한 회복이 이루어집니다.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변합니다. 외모도 변하고, 성격도 변하고, 기질도 변합니다. 예를 들어, 한때 멋있었던 마초 남자가 나이가 들면 뜨개질을 하기도 하고, 남편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울고 설거지하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강산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죠. 그러나 절대로 변하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사랑입니다. 아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변질되거나 쇠퇴하면, 우리는 끝장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목사나 성도나, 조금 은혜를 받았다고 해서 마음이 변하고, 처음의 사랑을 잃어버리면 결국 길을 잃고 맙니다. 예를 들어, 선교사로 파송될 때의 그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의 열정이 사라지면, 인생은 점차 변질됩니다. 처음 사랑이 식으면 끝장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식으면, 영혼에 대한 관심도 사라집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식으면, 영혼에 대한 관심도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애썼던 그 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는 일에 얼마나 목마르고 애타게 기도했는지 돌아보세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마음이 식고, 영혼을 위한 기도가 사라진다면, 이는 정말 위험한 상태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날마다 구원받는 교회입니다. 아멘! 교회가 번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구원받는 영혼들이 늘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영혼이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이를 명심해야 합니다. 교회가 부흥하는 이유는 영혼을 살리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교회도 주님이 기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세례를 주고, 진정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교회는 숫자를 채우는 곳이 아니라, 영혼을 구하는 곳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변에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영혼을 돌보는 것입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식으면 예배의 감격도 사라집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식으면, 예배에 대한 감격도 사라지게 됩니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으면, 예배도 단순한 의식이 되고 말아요. 예배를 들으러 가는 것이 귀찮고, 기쁨 없이 가게 됩니다. 예배에 대한 감격이 사라지면, 설교도 마음에 와닿지 않고, 예배 시간도 길게 느껴집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는 예배가 즐거웠고,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이 소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예배가 형식적으로 변해버립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시설이나 환경을 따지며 예배를 드렸습니까? 예배의 본질은 내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으면 예배도 짐이 됩니다. 여러분,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예배 중에 내가 주님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그 예배는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예배의 중심을 잃지 말고, 주님을 향한 사랑을 간직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주님의 은혜를 깊이 느끼고, 그 사랑에 감사해야 합니다.

 

예배는 내가 드리는 것, 그 자체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예배는 설교나 찬양만으로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의 핵심은 내가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배에서 내가 중심이 되어,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드릴 때, 그 예배는 진정한 은혜의 시간이 됩니다. 여러분, 예배가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어버린 것을 진지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예배가 힘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내 마음이 식어버린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나를 드리는 시간입니다. 그 마음을 새롭게 하고, 다시 주님께 나아가도록 합시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인생이 변하고, 영혼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며, 예배에서 진정한 감격을 느끼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변하지 않도록, 언제나 처음 사랑을 지키며 살아갑시다. 

 

풀버전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