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경고와 우리의 태도
예수님께서는 한 번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 세대는 어디에 피리 소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우는 소리에 애통하지 않는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예배와 신앙을 대하는 태도를 비유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배의 자리에 나가지만, 그 마음은 진정한 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 예배가 아니라 '쉬어 가는 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하나님을 찾기보다 자기 자신의 목적을 위해 교회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 신앙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양식이 부족하다'거나 '물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에 나오기는 하지만, 하나님을 목적이 아닌 다른 이유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예배에 참석합니다. 그런 모습이 바로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바벨탑을 쌓는 신앙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들은 무의식 중에 바벨탑을 쌓고 있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 없이, 예배는 형식적이고 강단은 인간의 지혜와 철학으로 채워집니다. 기도는 빈약하고, 전심으로 주님을 구하지 않는 예배는 결국 인간의 노래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예배의 의미
예배는 단순한 시간이 아닙니다. 예배는 우리의 생명과 영혼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시간입니다. 예배 중에 눈물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예배는 '때우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입니다.
상한 심령의 회복
한 교회의 안수집사가 30년을 예배드렸지만, 그 예배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예배의 진정성을 찾지 못하고, 단지 형식적인 예배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예배는 생명이 오가는 시간이어야 하며, 하나님께 드려지는 진정한 헌신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핵심: 상한 심령
하나님은 상한 심령을 찾고 계십니다. 상한 심령은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회개하고,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심령입니다. 상한 심령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입니다. 세상에서의 기쁨과 만족이 아닌, 하나님을 만나고 통회하는 마음이 있어야 진정한 예배가 가능합니다.
예배는 의무가 아닌 특권
예배는 결코 의무가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자, 그분의 은혜를 체험하는 귀한 시간입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배의 핵심은 '하나님과의 만남'에 있습니다.
상한 심령이 주는 능력
상한 심령을 가진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그 사람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변화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상한 마음을 고치시고, 그들을 능력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모습처럼, 우리의 눈물과 고통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십니다.
진정한 신앙의 특징: 회개와 통회
회개와 통회는 진정한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며, 그 죄를 고백할 때마다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십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그의 죄를 사하시고, 새로운 삶을 주십니다.
예배와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며
우리는 예배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야 합니다. 예배는 단순히 교회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그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며, 우리의 삶도 그분의 뜻에 따라 변화되어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시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기도를 통해, 그리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예배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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