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과 신앙의 중요성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학교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송림 중고등학교에서 예배를 드리며 이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만약 한 명이라도 감염된다면 학교는 폐쇄되고 아이들의 교육에 큰 지장이 생길 것입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교훈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배와 신앙의 자유
이번 예배는 그동안의 예배 중에서 가장 큰 은혜를 받았던 예배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박해받는 교회들이 떠오르며, 우리가 신앙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북한과 같은 국가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한 희생을 치르는 교회들을 보며,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얼마나 큰 은혜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역사 속의 신앙
기독교의 역사에서 역경 속에서 빛을 발한 예시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초대 교회는 두 차례의 역병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당시 기독교인들은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돌보고,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이들을 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들은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기쁨과 평안을 유지하며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이러한 신앙의 삶이 오늘날 우리가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기초가 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역할
마가복음 1장에서는 세례 요한의 역할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자로서,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을 낮추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이처럼 신앙인으로서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자기 부정과 신앙의 본질
세례 요한은 자신을 낮추고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존재감을 최소화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는 역할에 집중했습니다. 이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존재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세례 요한처럼 우리의 역할에 충실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기
세례 요한의 삶에서 배우는 중요한 교훈은 자기 부정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이 세상의 염려나 어려움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간다면, 우리도 세례 요한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신앙의 본질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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