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와 그로 인한 고난
최근, 언어 시장 조사 전문 기업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무려 71.6%의 응답자가 "현재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답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2명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현실은 매우 가슴 아픈 일입니다.
목회자의 심리적 위축과 고난의 성경적 의미
저자 신도는 최근 한 주 동안 심리적으로 큰 위축감을 경험했습니다. 그 이유는 성도들이 더 이상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없고, 교회도 다시 문을 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신도에게 두려움과 불안감을 주었고, '언제 끝날 것인가?'라는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때, 그는 고난과 관련된 성경 구절을 찾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깨달음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팀 켈러의 『고통의 다바다』라는 책에서 '고난으로 신앙을 떠나거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구절이 그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욥기와 고난의 의미
욥기 35장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사람은 학대가 많으므로 부르짖으며, 군주들의 힘에 눌려 소리친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라고 말하는 자가 없다"라는 구절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찾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비판합니다. 욥기에서 욥은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시다고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욥의 친구인 엘리후의 태도는 옳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침묵하신다고 해서 고통을 진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교훈을 줍니다.
고난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법
하나님은 고난을 기쁨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고난의 시기를 지나면서, 우리는 '항상 기뻐하라'는 성경 말씀을 실천해야 할 숙제를 받습니다. 마이크 메이슨은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90일 동안 실천하기로 결심하고, 그 과정에서 '기쁨은 근육과 같아서 쓸수록 강해진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즉, 현재의 고난 속에서도 기쁨을 찾고, 그 기쁨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난을 믿음의 성숙으로 연결하기
고난을 통해 우리의 믿음은 성숙해져야 합니다. 야고보서 1장 3절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알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고난은 믿음을 단련시키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인내와 성숙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고난을 통해 우리 내면의 태도가 변화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잘 견디면, 우리는 더 성숙하고 강한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고난을 통해 배우는 신앙의 교훈
고난을 잉여물로 삼는 것도 중요한 교훈입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 의지하며, 성숙한 신앙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성경은 고난을 '인내'로 승화시키고, 이를 통해 우리가 부족함 없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더욱 잘 이해하고,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게 됩니다. 이 과정을 거쳐 우리의 믿음은 더욱 강해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더 잘 받을 준비가 됩니다.
결론: 고난의 숙제를 잘 해결하는 법
우리는 코로나19라는 큰 고난 속에서도 믿음의 성숙과 기쁨을 찾을 수 있는 숙제를 주어진 것입니다. 이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우리의 믿음은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고난을 통해 우리를 더욱 온전하게 만들고자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분의 뜻에 따라 신앙을 성장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고난을 잘 해결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을 찾을 때, 우리 모두는 더욱 성숙한 신앙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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