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룟 유다의 성장이 멈춘 이유
현재 우리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주에는 마가복음 16절 1절을 통해 베드로에 대해 살펴보았고, 두 번째 주에는 17절 말씀을 바탕으로 야고보와 요한에 대해 다뤘습니다. 지난 주에는 18절을 중심으로 여러 제자들 중 안드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가룟 유다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본문은 마가복음 19절 말씀을 중심으로 합니다.
가룟 유다, '악명 높은' 인물로 기억되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버린 인물로, 그 이름과 함께 항상 '예수를 판 자'라는 수치와 불명예가 따라다닙니다. 이 악명은 2천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를 특징짓는 꼬리표처럼 달려 있습니다. 마가복음 19절을 읽으며, 이 단어가 떠오르며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룟 유다의 성장이 멈춘 이유
가룟 유다는 성장이 멈춘 인물입니다. 성장이 멈춘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기가 설정한 낮은 단계의 꿈에 집착했기 때문입니다. 유다는 예수님을 따르며 민족 해방의 꿈을 꾸었으나,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보가 예상과 달라 실망하고 환멸을 느꼈습니다.
가룟 유다의 미성숙함과 마귀의 유혹
두 번째로, 가룟 유다는 자신의 약점, 즉 탐욕을 관리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재정적인 책임을 맡았지만, 그는 돈에 약해 공금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이 약점은 마귀에게 틈을 제공하여, 결국 예수님을 배신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진 가룟 유다
세 번째로, 가룟 유다는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졌습니다. 예수님을 '랍비'로만 부르고,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단지 '높은 선생' 정도로 여겼을 뿐, 진정한 주님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차이는 그가 예수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결국 배신으로 이어졌습니다.
회개와 성장: 우리의 교훈
가룟 유다의 비참한 길을 따라가지 않기 위해서는 진정한 회개가 필요합니다. 회개는 단지 죄를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변화되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베드로와 가룟 유다의 차이는 회개에 있습니다. 베드로는 회개하여 주님께 돌아갔지만, 가룟 유다는 후회만 하고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
우리는 가룟 유다처럼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끊임없이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장은 단순히 외적인 행위가 아니라, 내적인 변화와 성장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주님과의 관계를 깊이 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의 믿음과 회개
결국, 가룟 유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약점과 꿈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유지하며 성숙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회개와 변화는 우리가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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