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운 시대, 우리는 어떻게 자녀를 교육해야 할까요?”
프랑스의 한 기자가 쓴 책 제목은 “너희의 죄를 사하노라”입니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40명의 신부들이 경험한 고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기자가 신부들에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백하는 죄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신부들이 대답한 내용에 따르면, 성적인 문제—불륜, 포르노, 성매매 등—가 성사의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불륜과 타락, 그로 인한 사회의 변화”
책에서 신부님은 한 부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 부인은 불륜을 저지른 후, 그 상대가 자신의 남편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그 부인의 남편도 신부님을 찾아와 자신이 또 다른 불륜을 저질렀다고 고백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남편이 불륜을 저지른 상대도 자신의 아내가 불륜을 저지른 상대와 동일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문화 속 결혼식 이야기”
또 다른 사례로, 카자흐스탄에서는 한 남자가 여성 신체 모형과 결혼식을 올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결혼식에서는 남자가 성인용 인형과 함께 춤을 추고, 모든 순서가 엄숙하고 진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행복한 커플을 축복하며 박수쳤고, 신랑은 성인용품과 함께 춤을 추었다고 합니다.
“혼란스러운 시대에 우리의 가치관은?”
이제 우리는 이런 이야기들이 단지 몇몇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의 일이 아니라고 느껴야 합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점차적으로 가치관이 타락하고, 이런 문화들이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에서는 2016년부터 여성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이 같은 숙소에서 생활하게 된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자녀 교육의 중요성”
이러한 혼란스러운 시대에서 자녀 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신앙을 중심으로 한 가치관 교육입니다. 성경의 신명기 6장 4절에서 9절의 말씀은 자녀 교육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는 자녀에게 신앙을 부지런히 가르치며, 언제나 그 말씀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쉐마 교육의 중요성”
“쉐마”는 히브리어로 ‘듣다’라는 의미로, 이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치라는 명령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칠 때, 강제로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신앙의 핵심을 전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중심으로, 자녀들이 신앙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식탁에서의 신앙 교육”
가족 식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신앙 교육의 중요한 장소입니다. 식탁에서 자녀와 부모가 대화를 나누며, 신앙적인 대화와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자녀에게 신앙을 잘 교육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책을 읽어주는 것보다도, 식탁에서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밥상머리에서 신앙을 전하자”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것은 자녀에게 신앙을 교육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예수님은 식탁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을 전하셨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도 자녀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식탁에서의 대화는 자녀가 신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녀와의 소통을 회복하자”
오늘날 많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대화가 부족합니다. 하지만 자녀와의 대화는 신앙을 교육하는 중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식사하며,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고, 하나님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자녀는 신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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