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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REW BIBLE

히브리어 욥기 25장 전체 원어 성경 공부 주석 강해 설교

 

와야안 빌르다드 핫슈히 와요말

 

개역개정,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새번역,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였다.
우리말성경,1 그때 수아 사람 빌닷이 대꾸했습니다. 
가톨릭성경,1 수아 사람 빌닷이 말을 받았다. 
영어NIV,1 Then Bildad the Shuhite replied:
영어NASB,1 Then Bildad the Shuhite answered,
영어MSG,1  Bildad the Shuhite again attacked Job:
영어NRSV,1 Then Bildad the Shuhite answered:
헬라어구약Septuagint,1 υπολαβων δε βαλδαδ ο σαυχιτης λεγει
라틴어Vulgate,1 respondens autem Baldad Suites dixit
히브리어구약BHS,1 וַיַּעַן בִּלְדַּד הַשֻּׁחִי וַיֹּאמַר׃

 

성 경: [욥25:1]

주제1: [빌닷의 세 번째 변론]

주제2: [하나님의 위대성]

󰃨 빌닷이...가로되 - 빌닷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발언인 본장은 앞서 엘리바스의 사상(4:17; 15:14 이하)과 욥이 인정한 내용(9:2; 14:4)을 상투적으로 반복하는 것이다(M. Kline). 그것은 곧 '위엄과 권능으로 만물을 다스리시는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감히 인간의 의로움이나 순전함을 주장할 수 있는가?'라는 것이다. 빌닷의 이세 번째 요지는 경건한 발언 같으나 이제까지 욥이 항변해 온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오히려 엉뚱한 것이며, 그 내용도 빈약하다.

 

 

하므쉘 와파하드 임모 오세 솰롬 비메로마우 

 

개역개정,2 하나님은 주권과 위엄을 가지셨고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새번역,2 하나님께는 주권과 위엄이 있으시다. 그분은 하늘 나라에서 평화를 이루셨다.
우리말성경,2 “주권과 위엄이 그분께 있으니 그분이 높은 곳에서 평화를 세우신다. 
가톨릭성경,2 그분께는 주권과 공포가 있네, 당신의 높은 곳에 평화를 이루시는 분. 
영어NIV,2 "Dominion and awe belong to God; he establishes order in the heights of heaven.
영어NASB,2 "Dominion and awe belong to Him Who establishes peace in His heights.
영어MSG,2  "God is sovereign, God is fearsome-- everything in the cosmos fits and works in his plan.
영어NRSV,2 "Dominion and fear are with God; he makes peace in his high heaven.
헬라어구약Septuagint,2 τι γαρ προοιμιον η φοβος παρ' αυτου ο ποιων την συμπασαν εν υψιστω
라틴어Vulgate,2 potestas et terror apud eum est qui facit concordiam in sublimibus suis
히브리어구약BHS,2 הַמְשֵׁל וָפַחַד עִמֹּו עֹשֶׂה שָׁלֹום בִּמְרֹומָיו׃



성 경: [욥25:2]

주제1: [빌닷의 세 번째 변론]

주제2: [하나님의 위대성]

󰃨 권능과 위엄을 가지셨고 - 여기서 '권능'(*, 마솰)은 '지배하다', '다스리다'란 뜻으로 하나님의 통치권과 주권을 의미하며, '위엄'(*, 파하드)은 문자적으로 '놀람', '두려움'이란 뜻이다. 따라서 본절은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 통치에 모든 피조물이 두려워하며 복종하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지극히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 '높은 곳'은 하나님이 거주하는 장소로서의 하늘을 가리키며(16:19; 31:2), 동시에 천상의 존재들이 거주하는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고 '화평'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1) 창조의 시초에 세워진 질서(Schlott), (2) 천체의 질서(Habel), 혹은 (3) 하나님께 대항하여 일어난 천상 세력들이 진압된 사실(Habel, Hartley, 9:13; 26:12, 13; 시 82:1; 사 14;12-14 ;24:21, 22) 등과 관련된 언급으로 보는 견해들이 있다. 이중 (3)의 견해가 보다 무난한 것 같으며, 이는 당시 고대 근동에 흔했던 주제를 상기시킨다(Hartley). 그러므로 여기서 빌닷은 천상의 존재들 마저 맥없이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을 수 없는데 하물며 이 땅의 존재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어지럽힐 수 있겠느냐 하고 간접적으로 강변하는 셈이다. 이는 특히 이 땅에서 불의가 창궐하는 것에 대한 욥의 탄식을 염두에 둔 것이라 하겠다(24:1-17).

 

 

하예쉬 미스파르 리게두다우 웨알 미 로 야쿰 오레후 

 

개역개정,3 그의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가 비추는 광명을 받지 않은 자가 누구냐 
새번역,3 그분이 거느리시는 군대를 헤아릴 자가 누구냐? 하나님의 빛이 가서 닿지 않는 곳이 어디에 있느냐?
우리말성경,3 그 군대에 수가 있겠는가? 그 빛이 일어나면 누가 받지 않겠는가? 
가톨릭성경,3 그분의 군대를 셀 수 있으랴? 누구 위에 그분 빛이 떠오르지 않으랴? 
영어NIV,3 Can his forces be numbered? Upon whom does his light not rise?
영어NASB,3 "Is there any number to His troops? And upon whom does His light not rise?
영어MSG,3  Can anyone count his angel armies? Is there any place where his light doesn't shine?
영어NRSV,3 Is there any number to his armies? Upon whom does his light not arise?
헬라어구약Septuagint,3 μη γαρ τις υπολαβοι οτι εστιν παρελκυσις πειραταις επι τινας δε ουκ επελευσεται ενεδρα παρ' αυτου
라틴어Vulgate,3 numquid est numerus militum eius et super quem non surget lumen illius
히브리어구약BHS,3 הֲיֵשׁ מִסְפָּר לִגְדוּדָיו וְעַל־מִי לֹא־יָקוּם אֹורֵהוּ׃



성 경: [욥25:3]

주제1: [빌닷의 세 번째 변론]

주제2: [하나님의 위대성]

󰃨 그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 여기서 그의 군대는 하나님의 만군(단 7:10), 곧 하늘의 수많은 영들과 천군 천사들을 가리킨다. 더 넓게는 그의 모든 피조물들을 포함한다(사 40:26). 그러한 하나님의 모든 군대는 그의 명령에 순종하며 그의 평화적 통치에 봉사한다(Hartley). 그런데 그들의 수효를 인간이 계수하기란 불가능하다(시 68:17; 계 9:16). 여기서 빌닷은, 이 천군 천사들이 곧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의 표현임을 알진대 하찮은 인간이야 하나님과 변론도 할 수 없는 존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욥에게 상기시키고 있는 것이다.

󰃨 그 광명의 비췸을 입지 않은 자가 누구냐 - '입지'에 해당하는 '쿰'(*)은'일어나다'라는 기본적인 뜻을 가지고 있어서 본절에 대한 해석의 다양성을 야기시킨다. 곧 (1) '광명'을 태양 빛으로 이해하여 '태양 빛이 비추이지 않은 자가 누구인가?'(Henry, Schlott, Hahn). (2) '하나님의 빛이 누구를 능가하지 못하는가?' 또는 '그의 빛이 누구 위에 일어나 그보다 밝지 아니한가?'(Ewald, Delitzsch), (3)이 빛을 절대적 초자연적인 은혜의 빛으로 이해하여(시 104:2; 게 1:27) '그 빛을 받지 않는 자가 있느냐?'(Lange)등이다. 여기서 우리는 (2)와 (3)의 해석을 종합할 수 있다. 즉, 하나님의 빛은 어떠한 빛의 존재들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며 모든 만물에게 은택을 베푸신다. 따라서 본문은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빛 앞에서 자기의 의로움을 드러낼 수 있는가?'라는 점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내용이라고도 볼수 있다. 한편, 칠십인역(LXX)은 '그의 빛'(*, 오레후)을 '오레보'(그의 복병)로 읽어서 '그의 복병에 대항해 누가 일어날 수 있겠는가?'라고 잘못 해석하였다.

 

 

우마 이츠다크 에노쉬 임 엘 우마 이즈케 옐루드 잇솨 

 

개역개정,4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여자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새번역,4 그러니 어찌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하겠으며, 여자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어찌 깨끗하다고 하겠는가?
우리말성경,4 그렇다면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질 수 있겠는가? 여자가 낳은 사람을 어떻게 깨끗하다고 하겠는가? 
가톨릭성경,4 하느님 앞에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리오? 여인에게서 난 자가 어찌 결백하다 하리오? 
영어NIV,4 How then can a man be righteous before God? How can one born of woman be pure?
영어NASB,4 "How then can a man be just with God? Or how can he be clean who is born of woman?
영어MSG,4  How can a mere mortal presume to stand up to God? How can an ordinary person pretend to be guiltless?
영어NRSV,4 How then can a mortal be righteous before God? How can one born of woman be pure?
헬라어구약Septuagint,4 πως γαρ εσται δικαιος βροτος εναντι κυριου η τις αν αποκαθαρισαι εαυτον γεννητος γυναικος
라틴어Vulgate,4 numquid iustificari potest homo conparatus Deo aut apparere mundus natus de muliere
히브리어구약BHS,4 וּמַה־יִּצְדַּק אֱנֹושׁ עִם־אֵל וּמַה־יִּזְכֶּה יְלוּד אִשָּׁה׃



성 경: [욥25:4]

주제1: [빌닷의 세 번째 변론]

주제2: [저급한 존재인 인간]

󰃨 하나님 앞에서 - '하늘과 땅의 모든 존재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앞에서', 또는 '만물 위에 뛰어나 모든 것을 다 비추는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이다. 빌닷은 욥의 변론 일체를 하나님 앞에서 아예 무가치한 것으로 무시하고있다.

󰃨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여 - '의롭다'의 '차다크'(*)는 도덕적 또는 법정적인 의미에서 의로움을 가리킨다(9:15, 20; 10:15; 13:18; 33:12). 빌닷은 의롭다 칭할 수 있는 권리가 하나님께만 속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기의 의로움을 주장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하나님과 변론하겠다는 욥을 교만하다고 정면으로 논박하고 있다. 그러나 빌닷이 여기서 간과하는 것은 칭의가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주장하면서도 그 역시 욥의 불의를 선언함으로 욥과 똑같은 범주의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 부녀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 '부녀에게서 난 자'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14:1; 15:14을 참조하라. 한편 본문은 5,6절에서 나타나는 사상과 계속 이어진다. 즉, 다른 피조물조차도 하나님 앞에서 흠이 있거든 하물며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인간이 어떻게 무죄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헨 아드 야레아흐 웨로 야아힐 웨코카빔 로 자쿠 베에나우

 

개역개정,5 보라 그의 눈에는 달이라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별도 빛나지 못하거든 
새번역,5 비록 달이라도 하나님에게는 밝은 것이 아니며, 별들마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청명하지 못하거늘,
우리말성경,5 하나님 보시기에는 달도 밝지 않고 심지어는 별들도 맑다고 할 수 없는데 
가톨릭성경,5 보게나, 달도 밝지 않고 별들도 그분 눈에는 맑지 않건만 
영어NIV,5 If even the moon is not bright and the stars are not pure in his eyes,
영어NASB,5 "If even the moon has no brightness And the stars are not pure in His sight,
영어MSG,5  Why, even the moon has its flaws, even the stars aren't perfect in God's eyes,
영어NRSV,5 If even the moon is not bright and the stars are not pure in his sight,
헬라어구약Septuagint,5 ει σεληνη συντασσει και ουκ επιφαυσκει αστρα δε ου καθαρα εναντιον αυτου
라틴어Vulgate,5 ecce etiam luna non splendet et stellae non sunt mundae in conspectu eius
히브리어구약BHS,5 הֵן עַד־יָרֵחַ וְלֹא יַאֲהִיל וְכֹוכָבִים לֹא־זַכּוּ בְעֵינָיו׃



성 경: [욥25:5]

주제1: [빌닷의 세 번째 변론]

주제2: [저급한 존재인 인간]

󰃨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 '명랑하다'에 해당하는 '아할'(*)은 '할랄'(*)과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서(31:26) '빛나다'라는 뜻이다. 고대근동의 여행자들에게 있어, 맑은 날 밤의 달빛은 스텝 지역을 건너가는 발길을 비춰주기에 충분히 밝았다. 달이나 별등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으로서 사람들 보기에는 참으로 밝고 신기하지만 하나님의 절대적 영광과 거룩성에 비추어보면 한갓 초라한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프 키 에노쉬 림마 우벤 아담 톨레아

 

개역개정,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이랴 
새번역,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간이야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우리말성경,6 하물며 벌레 같은 사람이야, 구더기 인생이야 오죽하겠는가!” 
가톨릭성경,6 하물며 벌레 같은 사람 구더기 같은 인생이랴? 
영어NIV,6 how much less man, who is but a maggot--a son of man, who is only a worm!"
영어NASB,6 How much less man, that maggot, And the son of man, that worm! "
영어MSG,6  So how much less, plain men and women-- slugs and maggots by comparison!"
영어NRSV,6 how much less a mortal, who is a maggot, and a human being, who is a worm!"
헬라어구약Septuagint,6 εα δε ανθρωπος σαπρια και υιος ανθρωπου σκωληξ
라틴어Vulgate,6 quanto magis homo putredo et filius hominis vermis
히브리어구약BHS,6 אַף כִּי־אֱנֹושׁ רִמָּה וּבֶן־אָדָם תֹּולֵעָה׃ ף

 

성 경: [욥25:6]

주제1: [빌닷의 세 번째 변론]

주제2: [저급한 존재인 인간]

빌닷은 인간을

󰃨 벌레 - (*, 림마)와

󰃨 구더기 - (*, 톨레아) 같은 존재로 묘사함으로써 피조물 가운데 가장 보잘것 없고 멸시받을만한 것임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것은 빌닷의 뼈아픈 체험에 근거한 것이라기 보다는 욥 자신도 인정한(7:5; 17:14) 일반적인 진리에 불과하다. 빌닷이 이처럼 인생을 벌레에 비유한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욥의 무죄 주장을 비난하기 위한 것이다. 빌닷은 악인이 흥하고 의인이 고통받는 이유를 묻고 있는 욥에게 한마디의 도움도 주지 않고 있다. 그것은 욥의 친구들도 알 수 없는 신비이기 때문이다. 다만 욥이 자기의 무죄함을 입증하기 위해 심판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다는 주장만을 문제 삼고 있는 것이다(23:6, 7). 그러나, 욥은 이러한 충고를 받아들일 필요는 있었다. 그것은 아무리 욥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더라도 죄인으로서의 겸손을 위배해서는 안 되었기 때문이다(Delitzs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