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총량의 법칙
예전에 소개해드린 '지랄 총량의 법칙'을 기억하시나요? 무슨 설교에서 저런 말을 하냐고 하실 수 있지만, 사실 이 말은 중요한 포인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법칙은 한동대 김두식 교수님이 쓴 책에 나온 내용으로, '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평생 동안 하게 될 지랄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지랄 총량의 법칙의 의미
이 법칙은 사실 점잖은 교수님이 소개하시기에는 조금 특이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교수님은 자신의 경험에서 이 법칙을 알게 되었는데, 그 경험은 자신의 딸이 사춘기를 겪으며 많은 갈등을 일으켰던 일이었습니다. 교수님은 어떤 분과 상담 중에 이 법칙을 듣게 되셨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지랄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 어떤 사람은 사춘기에 다 써버리고, 어떤 사람은 나중에 늦게 쓰게 되지만, 결국 죽기 전에 그 총량을 다 써버린다'는 것입니다.
고통 총량 불변의 법칙
이 법칙은 상담할 때 부모님들께 자주 이야기해드리곤 합니다. '지금 조금만 더 견디시면, 그 고통도 다 끝날 겁니다. 이 고통의 총량이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라고 위로해 드립니다. 이와 비슷한 법칙이 '고통 총량 불변의 법칙'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고통이 정해져 있고, 그 고통의 양을 다 겪은 후에야 편안한 삶을 살게 된다고 말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
사람들이 고통을 겪을 때 '왜 나만 이렇게 힘든가?'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고통이 나만 겪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겪는 고통이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고통을 받아들이면, 고통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가지고, 고통의 시간을 지나면 어느 순간 그 고통을 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의 이야기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 나아만 장군은 아람왕의 군대 장관으로 큰 존경을 받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나병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용감함과 업적을 칭송했지만, 그는 스스로 그 질병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를 '큰 용사였지만, 나병 환자였다'고 묘사합니다. 그의 외적인 위엄과 내적인 고통이 상반되는 모습이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무명의 소녀의 용기
나아만 장군의 삶에 중요한 전환점을 준 인물은 바로 한 무명의 소녀입니다. 이 소녀는 아람 군대의 침략으로 포로로 잡혀와 나아만 장군의 집에서 일하는 종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만의 병을 고칠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녀는 '사마리아에 있는 선지자가 그를 고칠 수 있다'고 말하며, 나아만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소녀의 행동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고통 속에서 희망을 전하는 용기, 그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단순한 믿음의 힘
이 소녀의 믿음은 단순하고 명확했습니다. 그녀는 '선지자가 그를 고칠 수 있다'는 단순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진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우리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를 돕고 계시다는 단순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이 단순할 때, 우리는 더 큰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 믿음과 신뢰의 중요성
이 소녀는 믿음으로 나아만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 단순한 믿음이 결국 나아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한 것입니다. 우리도 믿음을 가지고 정직하게 살아가며,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단순한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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