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기 위해 살았던 선교사
"잊히기 위해 산 사람"이라는 책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디이호스트 선교사님과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님입니다. 이 두 분은 중국 내지 선교회에서 30년 이상 헌신적인 사역을 펼치셨습니다.
디이호스트 선교사의 삶과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삶
디이호스트 선교사님은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님의 뒤를 이어 30년 넘게 중국 내지 선교회를 이끌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의 '낮아짐'에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겸손과 섬김을 실천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추구하셨습니다. 이런 삶이 '2 치기 위해 산 사람'이라는 책 제목에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왜 잊히기 위해 산 사람일까요?
책에서 잊히기 위해 산 사람이라는 제목을 보면, 디이호스트 선교사님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의도가 드러납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으며,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따라가는 삶, 즉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의 실천입니다.
고난 주간의 교훈: 디이호스트 선교사의 정신
이번 고난 주간 동안, 디이호스트 선교사의 정신을 되새기며 그가 어떻게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었는지'에 대해 깊이 묵상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를 희생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와 같은 삶을 살아가려는 다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기도문과 탐심 제거
주기도문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첫 번째 부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를 먼저 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기도를 통해,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위한 기도를 드려야 하며, 그로 인해 내 안에 있는 탐심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주기도문에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구절을 우리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역사하시고, 우리의 욕망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통해, 우리는 세상의 욕망을 죽이고, 오직 하나님만을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탐심을 죽이는 두 가지 방법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와, '우리'를 위한 기도를 드리는 것이 내 안에 있는 탐심을 죽이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라는 기도를 통해, 내 필요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공동체의 필요를 함께 구하는 기도를 하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런 기도를 통해, 우리는 자기 중심적인 삶을 벗어나,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을 살게 됩니다.
사도 바울과 디이호스트 선교사의 삶을 따라가기
사도 바울은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아갔습니다. 디이호스트 선교사님도 마찬가지로, 자기 이름이 드러나지 않기를 원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본받아, 하나님만을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고난 주간에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이번 고난 주간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할 수 있습니다. 디이호스트 선교사님과 사도 바울의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탐심을 죽이며, 하나님만을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고난 주간 동안,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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