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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박한수목사님

[출애굽기 강해 시리즈] 20강 주일이 위험하다 | 출애굽기 20장 8-11절 | 박한수 목사님 | 제자광성교회 | 2018.6.24.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러시아 월드컵과 페루 응원의 열기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인 지금, 우리나라의 성적이 좋지 않아서인지 예전만큼 큰 열기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페루는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며 온 국민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페루에서 러시아까지 가기 위해 비행기를 3번 갈아타고, 10시간 야간 열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있고, 자동차를 팔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체류 비용을 마련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부는 심지어 퇴직금을 모아 응원을 하러 러시아까지 갔다고 합니다. 이런 열정이야말로 진정한 응원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극단적인 노력: 페루에서 러시아까지 자전거 여행

페루에서 출발해 이탈리아를 거쳐 러시아로 가는 길, 그 길은 자전거로 4,800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여정입니다. 4800킬로미터는 일산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보다 훨씬 긴 거리입니다. 이런 극단적인 노력이 가능한 이유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는 큰 결단을 내리고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한국의 어머니들이 자식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어떤 일이든지 해내는 것처럼, 페루 국민들도 국가를 위한 열정으로 그 길을 떠났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

이 기사를 읽으면서 저는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페루 국민들의 헌신적인 응원을 보면서, 나는 하나님 말씀을 그만큼 지키고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당연합니다. 요한일서 5장에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의 계명을 지킨다"고 나와 있듯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 계명이 무겁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계명을 지키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십계명과 안식일의 의미

우리는 지금 십계명에 대해 묵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그분의 계명 중 하나인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요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을 소홀히 여기고 있습니다. 주일이란 하나님을 예배하는 중요한 날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점점 더 그 의미가 희석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주일 예배의 중요성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주일을 선택적 휴일로 생각하고 있지만, 성경은 주일을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로 정해주셨습니다. 신앙 생활에서 주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뜻을 배우며, 공동체와 함께 신앙을 나눕니다. 주일 예배를 소홀히 하지 말고, 매주 주일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주일 예배와 세상의 유혹

우리는 종종 세상의 유혹에 의해 예배의 중요성을 잊고, 주일을 휴식이나 여가의 시간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일은 단순한 휴식일이 아닙니다. 주일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날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주일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할 수 있습니다.

 

주일의 의미와 우리의 삶

주일 예배는 단순히 주일에 교회에 가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주일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배 후에도 우리는 그날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날로 살아가야 합니다. 예배는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배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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