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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이찬수목사님

(특별새벽부흥회)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 열왕기하 4장 38-44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2.9.24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엘리사의 제자들, 그리고 그 시대의 어려움

본문은 엘리사 선지자가 지도하던 선지자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에는 흉년이 심각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엘리사의 제자들은 먹을 것이 없어 고군분투하며, 산으로 가서 보릿고개처럼 보이는 식물을 모아 그것을 끓여 먹으려 했습니다. 이는 당시의 가난과 절박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영적 기근과 그로 인한 위기

오늘 본문에서는 제자들이 끓인 음식에서 독이 발견되어 사람들이 죽을 위험에 처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 상황은 오늘날 젊은 세대가 마주하고 있는 영적 기근과 위험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잘못된 가치관과 세계관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마약, 음란물, 잘못된 소비주의 등이 그 예시입니다.

 

오늘날의 죽음의 독

우리는 오늘날 자녀들이 마주하는 '죽음의 독'과 같은 유해한 영향들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이러한 독들은 육체적 중독뿐만 아니라, 영적인 세계관의 잘못된 형성으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개인주의, 소비주의, 과학적 자연주의와 같은 잘못된 가치관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공동체의 중요성

본문에서 엘리사는 공동체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엘리사의 사역은 개인의 영적 성장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회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영적인 공급자가 되어야 하며, 서로를 돕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와 같은 공동체의 역할은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갑절의 영감을 구하는 마음

엘리사는 엘리야의 사역을 계승하고자 '갑절의 영감을 구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물리적인 능력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책임과 고난을 감당하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오늘날 우리도 영적 책임을 가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을 충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결론: 두 가지 대안

오늘날의 위기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두 가지 대안은 '공동체 살리기'와 '은혜받은 자로서의 책임감'입니다. 먼저, 우리는 공동체를 살리고 서로를 돌보는 역할을 해야 하며, 두 번째로, 은혜받은 자로서 그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갑절의 영감을 구하는 마음으로 우리 각자가 하나님 앞에서 그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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