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의 감격적인 여정
오늘 본문 말씀은 진정 감격적인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40년 동안 광야를 배회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디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진입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이들이 느꼈을 감격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요단강의 상황
여호수아 3장 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십니다. '너는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요단강에 들어서라'고 하시죠. 이 명령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요단강이 현재 곡식 거두는 시기, 즉 우기였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요단강이 수위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건널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신뢰와 하나님의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는 그 시점이 왜 우기였을까요? 왜 하나님의 때는 항상 우리가 생각하는 '편안한 시점'이 아닌 것일까요? 하나님은 이 때를 의도적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이한 능력을 경험하려면, 때로는 불가능한 상황을 맞이해야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건널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며, 그때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의 고백
우리가 겪는 고난과 시련은 단순히 어려운 시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널 때, 단순히 땅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들이 요단강을 건넌 것은 그들이 믿음으로 그 길을 걸었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기적을 베푸신 결과였습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법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고난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홍해'와 같은 고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요단강'과 같은 고난입니다. 홍해의 고난은 기도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단강과 같은 고난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면서 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고, 그분의 은혜를 어떻게 체험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기
우리는 때로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 절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널 때,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앞세우고 믿음으로 걸어갔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적을 베푸시고,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에서 역사하시는 방식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이 자라나고,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려면 때로는 '우기'와 같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그분의 기적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때, 하나님은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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