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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사도행전 강해 시리즈] 8강 경건한 두려움 | 사도행전 5장 1-5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 교회의 신앙과 도덕적 책임

오늘 본문은 사도행전 5장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을 다룹니다. 이 사건은 교회 내에서의 도덕적 책임과 신앙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먼저, 이 사건의 배경과 교훈을 살펴보며 교회 공동체의 영적 실체와 싸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중요성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두 가지 중요한 공동체를 설립하셨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는 에덴동산에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여 만든 가정이고, 두 번째는 신약에서 성령을 통해 세운 교회입니다. 교회는 신앙 공동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본질은 성령의 역사와 함께 이루어집니다. 사도행전 5장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성령을 속인 죄로 교회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렸습니다.

 

사탄의 전략과 거짓말

교회 공동체를 흔드는 가장 강력한 전략은 바로 거짓말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사탄은 거짓말을 통해 공동체를 파괴하려 합니다. 사탄은 절대 진리를 물타기하거나 과장하여 사람들을 속입니다. 이와 같은 거짓말은 신앙생활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교회 내에서 거짓말을 하는 것은 영적 문제로 간주되어야 하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영적 싸움

한국 교회는 최근 몇 년간 내부의 갈등과 싸움에 집중하면서, 보이지 않는 영적 싸움을 간과해왔습니다. 교회는 단순히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만 집중해서는 안 되며, 사탄과의 영적 전쟁을 인식하고 싸워야 합니다. 이 싸움은 물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그 본질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려움과 경건한 삶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에서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에 대한 경건한 두려움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두려움을 잃어버린 채, 죄를 짓고도 그에 대한 경각심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잃으면 교회 공동체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경건한 두려움을 동시에 가져야 합니다.

 

정직과 순수한 동기의 중요성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자발적으로 헌금을 약속했지만, 그 동기가 불순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칭찬을 받기 위해 헌금을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동기가 순수하고 정직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교회에서의 모든 행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결코 사람의 칭찬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헌금과 교회의 본질

사도들은 헌금을 강요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헌금을 통해 교회의 필요를 충족시켰습니다. 헌금은 교회의 본질을 강화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 동기와 마음이 순수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습니다. 우리가 헌금을 할 때,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결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오늘 우리는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을 통해 교회 공동체의 신앙과 도덕적 책임에 대해 배우고, 하나님의 두려움과 경건한 삶을 회복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내부의 갈등뿐만 아니라, 외부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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