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의 죽음과 그 의미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10번째 강해를 통해 한 성도의 죽음에 대해 다루게 됩니다. 성경 기자는 왜 이 성도의 죽음을 이렇게 상세히 묘사했을까요? 그 죽음에서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이며, 그 속에서 성도들은 어떤 원리를 붙잡고 일어설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러한 관점에서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데반의 성격과 삶
우선, 오늘 본문에 등장한 유명한 인물인 스데반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스데반'이라는 이름은 '스테파노스'라고도 불리며, 원래의 의미는 '면류관'입니다. 스데반은 그 이름처럼 살았으며, 부모는 이 아이가 그 이름처럼 살기를 염원하며 태어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름처럼 살았는지, 크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는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이름처럼 살지 못한 경우도 많고, 이름과 다른 삶을 사는 인생도 있기 때문입니다.
스데반에 대한 칭찬
스데반에 대한 성경 기록을 살펴보면, 그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습니다. 성경은 그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믿음과 은혜가 충만한 사람', '권능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칭송합니다. 이 정도면 그는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이 스데반을 영웅으로 묘사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진정한 교훈을 제시하고자 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스데반의 죽음을 통한 메시지
스데반의 죽음이 성경에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스데반은 은혜와 권능으로 충만한 삶을 살았으며, 그 결과로 많은 기적과 표적을 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을 통해 우리는 그의 삶을 형성한 힘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살아갈 수 있었던 힘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우리 역시 이와 같은 힘으로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도 이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십시오. '내가 사는 힘은 무엇인가?' 돈이나 세상적인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서 나오는 힘이어야 합니다.
스데반의 지혜와 논쟁
스데반은 논쟁에서 논리와 지혜로 사람들을 이겨 나갔습니다. 그의 논쟁에서 중요한 점은, 그가 지닌 지혜가 단순한 학문적 논리가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루어진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에게 말할 것을 주시고, 그는 어떤 논객이든 능히 반박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스데반은 성령과 지혜로 말하였다.' 이는 우리가 논리와 이성으로만 이 세상을 이길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어야 진정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성경의 메시지: 예수님과 율법
스데반은 그의 삶을 통해 예수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그 완성은 십자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모든 인간이 죄로 인해 율법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율법을 완성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스데반은 이러한 예수님의 메시지를 전하다가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스데반의 순교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처럼 빛났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순교가 단순히 고통의 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셨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의 죽음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여러분도 스데반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래 풀버전 영상을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