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의 세 가지 주요 부분
사도행전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 부분은 1장부터 7장까지이며, 이 부분은 교회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기독교가 어떻게 뿌리내리게 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두 번째 부분은 8장부터 12장까지로, 기독교가 어떻게 유대 땅을 넘어 이방 땅으로 확장되었는지를 다룹니다. 마지막 세 번째 부분은 13장부터 28장까지로, 기독교가 결국 어떻게 확립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사울의 역할과 하나님의 섭리
사도행전 8장 1절에서는 스데반의 죽음 이후, 사울이 그 죽음을 마땅히 여겼다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겼다"는 말은 단순한 동조를 넘어, 사울이 이 사건의 주도적 역할을 했음을 뜻합니다. 스데반이 죽임을 당할 때, 사울은 그 옷을 지키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기독교의 박해와 흩어진 성도들
사울의 박해로 인해 예루살렘의 교회는 큰 박해를 겪게 되고, 성도들은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집니다. 그러나 그들이 흩어짐으로써 복음은 더욱 널리 퍼지게 됩니다. 빌립은 사마리아에서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많은 기적을 일으켰고, 그의 사역은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켰습니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
우리는 빌립과 같은 인물들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평범한 성도들 속에서 나타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빌립이 했던 일은 그가 특별한 인물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신앙 생활도 하나님께 의존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앙의 훈련과 교훈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의존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때로 어려울 수 있으나, 믿음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그분의 섭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결혼 생활과 같은 일상적인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신앙 생활은 결코 한 번에 완성되지 않으며, 지속적인 훈련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복음 전파를 위한 결단
경건한 성도들이 스데반의 장례를 치르며 우는 장면은 단순한 감정적 반응이 아닙니다. 그들은 스데반의 죽음에 동조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가 전한 복음을 이어 전파하기로 결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들의 울음은 복음을 전파하려는 목숨을 건 결단을 상징합니다. 이는 단순한 슬픔을 넘어서, 복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찾아온 기쁨
이 모든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복음은 계속해서 확산되었고, 그 결과로 성도들에게 큰 기쁨이 찾아옵니다. 복음 전파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결국 그 성에 큰 기쁨이 있었고, 이는 하나님의 역사적인 섭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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