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인도 아래 첫 선교지, 구브로 섬
두 사람은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신루 기아에서 배를 타고 구브로 섬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여러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들에게 전했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이 섬을 지나 바보에 이르러 예수라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이자 마술사를 만났습니다. 이 마술사는 총독에게 영향을 미쳐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마술사 엘루마의 방해
이 마술사 엘루마는 총독인 서교 바울과 함께 있었고,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며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그에게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하고 마귀의 자식이라고 선언하며, 그가 계속해서 하나님의 길을 방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님의 권세로 마술사의 눈을 멀게 하다
바울은 마술사에게 하나님의 권세를 선포하며, 그가 얼마 동안 눈이 멀고 해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었고, 그는 길을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기적을 보고 총독 서교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주의 가르침을 놀랍게 여겼습니다.
성찬식과 복음의 확장
오늘은 성찬식이 있는 날입니다. 고대 교회에서는 매주 예배 시간마다 성찬식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이 예식은 축소되고, 일부 교회에서는 한두 번씩만 진행하는 행사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찬식은 매우 중요한 예배의 요소로,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바나바와 사울의 첫 선교
오늘은 바나바와 사울이 성령의 인도 아래 처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들은 안디옥 교회에서 파송받아, 구브로 섬으로 향하게 됩니다. 구브로는 바나바의 고향으로, 이 섬에서 복음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구브로 섬은 크고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역사적으로 많은 제국들이 이곳을 차지하려 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 이집트 왕조, 그리고 로마 제국까지 이 섬을 지배했습니다.
구브로의 역사와 신화
구브로는 그리스 신화에서 아프로디테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아프로디테는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으로, 이 섬은 한때 비너스 숭배와 관련된 다양한 종교적 의식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구브로는 죄악과 타락이 심각했던 지역으로, 복음의 빛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영적 전쟁과 승리
구브로에서 바나바와 사울은 마술사 엘루마와 같은 영적 방해 세력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권세를 의지하여 승리했고, 총독 서교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사건은 어둠의 세력과 하나님의 세력 간의 치열한 영적 전쟁을 보여주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모든 권세를 지배하신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는 삶
우리는 이처럼 영적 전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우리의 삶에 함께하시고, 우리가 믿음을 지킬 때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권세와 영광이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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