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전파와 역경
오늘은 사도행전 14장으로 넘어가며, 복음이 이방 땅 깊숙이 퍼져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이 이방 땅으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항상 역경과 고난, 핍박이 동반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두 사도들이 이고니온에서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씀을 전하며, 유대인들의 반발을 겪고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그들에게 해를 입히려는 상황을 만납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믿음의 반응과 표적
복음의 능력은 때로 신기하게 드러나며, 어떤 사람은 쉽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또 어떤 사람은 거부하거나 반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복음이 선포될 때마다 나타나는 명암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베드로전서 2장 6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복음을 믿는 자에게는 부끄러움이 없고, 믿지 않는 자에게는 넘어지는 돌이 되며,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면 그 돌에 걸려 넘어지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표적과 기사의 중요성
복음의 전파는 신적 권위를 가진 사인인 표적과 기사를 동반합니다. 이 표적과 기사는 단지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전하는 복음이 하나님이 맡기신 일임을 증명하는 사건입니다. 이는 성경이 완성되기 전, 하나님의 말씀이 권위를 가지고 전파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는 성경이 완성되었기에 더 이상 표적과 기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당시에는 이러한 사인들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신적 권위를 확증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복음의 지속적인 전파
두 사도는 핍박과 역경 속에서도 복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순종하며 하나님의 일을 계속 전파했고, 복음은 그들을 쫓아내려는 자들로 인해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복음은 어떠한 역경이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파되며,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 맡겨진 사명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로서, 때때로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그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4장에서 말하는 '충성'의 개념은 단순히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에 충실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일은 우리가 의도한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이므로, 그 일에 대한 신뢰와 순종이 필요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
사도들은 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일을 계속했습니다. 우리가 맡은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주어진 일은 역경 속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삶과 사역도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기 때문에, 그 일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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