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마지막 주
한 달이 참 빨리 지나갑니다. 오늘은 벌써 마지막 주일인데, 사도행전이 다음 주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 한 책을 이렇게 꾸준히 이어서 듣고 마친다는 것은 은혜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로마에 도착한 사도 바울을 보게 됩니다. 그동안 많은 고난과 시련이 있었습니다. 잡히고, 매를 맞고, 바닥에 던져지기도 하고, 쫓겨다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막바지에는 겨울을 앞두고 배를 타게 되는데, 바울은 겨울 바다는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지만, 그의 말은 무시되고, 결국 배는 무리하게 출항하게 됩니다. 그 결과, 배는 유럽을 향해 떠나던 중 광풍을 만나게 됩니다. 276명의 운명은 절망적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 한 사람도 생명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기적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 그들에게 안심을 주시고, 성찬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으로 삼도록 하셨습니다. 약속대로 배는 부서지지 않았고, 276명은 모두 무사히 멜리데라는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3개월간 겨울을 지내면서도 많은 기적과 은혜가 이어졌습니다. 바울은 불에 장작을 던지다가 독사에 물리게 되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주셔서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이에 섬 사람들은 그를 신으로 여겼고, 바울은 그곳에서 많은 이들을 치료하며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로마로 향하는 여정
3개월 후, 드디어 사도 바울과 그 일행은 다시 항해를 시작합니다. 그들은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로마로 향하게 되는데, 이 여정은 많은 어려움과 도전을 동반했습니다. 그들은 점점 더 많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배를 타고 떠나면서도 바울은 여전히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그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로마로 가는 이 여정에서 사도 바울은 여러 번 하나님의 기적적인 보호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은 그가 가는 길을 인도하시고,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믿음을 굳건히 하셨습니다. 바울이 이 여정 속에서 경험한 기적들은 그가 로마로 향하는 이유와 목적을 더욱 확고하게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단순히 복음을 전파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확장하는 중요한 사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 그 사명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로마에서의 만남과 교훈
로마에 도착한 사도 바울은 형제들과 만나 그들의 환대를 받습니다. 이들은 바울이 이전에 보낸 편지를 읽고 그의 신앙과 복음을 받아들였고, 그를 통해 더 큰 믿음을 얻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그가 받은 사명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이 모든 여정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삶에서도 이런 식으로 역사하시며, 우리가 가는 길을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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