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의 중요 메시지: 여호와를 경험하는 과정
6장을 읽기 전에, 지난주 금요일에 들었던 말씀을 되새겨 봅시다. 우리가 두 가지 중요한 주제에 대해 나누었죠. 기억나시나요? 그 중 하나는 옷에 관한 이야기였고, 또 하나는 출애굽기의 본질적인 의미였습니다. 출애굽기는 히브리 민족이 400년 동안의 고통 속에서 구원받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 외에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시는 또 다른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여호와, 누구인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을 어떻게 드러내시려 했을까요? 바로가 모세에게 질문했던 것처럼, "여호와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바로 앞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며, 이 질문을 받습니다. 당시 바로의 질문은 매우 합리적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존재를 경험해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을 어떻게 알리시고, 경험하게 하실까요? 바로 그 과정이 오늘 우리가 살펴볼 6장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경험을 통한 배움
성경에서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가 아닙니다. 히브리어로 '호크마'는 실천적이고 경험적인 지식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단지 이론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경험하고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배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그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사건들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말할 때, 그것은 단순히 지식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진 경험적 지식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과정
하나님은 자신을 '강한 손'으로 나타내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가십니다. 이 ‘강한 손’은 하나님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시는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조금씩 알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경험은 한 번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깊어집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그분의 능력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에게 '전능한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라는 이름은 그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 이름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처음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이 자신을 점진적으로 드러내가시고, 그들이 경험을 통해 점차적으로 알게 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되는 과정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경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과의 언약: 그분의 약속을 믿는 삶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 언약은 단순히 그들을 구원하는 차원을 넘어,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겠다는 약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약속을 믿음으로 경험하며, 하나님이 우리 삶에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결론: 하나님을 경험하는 믿음의 여정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경험하고, 그분의 능력과 위대함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십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과 고통은 그 자체로 끝나지 않으며,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자신을 드러내시며, 우리가 그분을 경험하고 믿음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인도하십니다.
아래 풀버전 영상을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