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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출애굽기 강해 시리즈] 31강 나그네 인생 | 출애굽기 22장 20-31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성경의 경고: 우상 숭배의 결과

우리가 읽은 성경 본문을 보면, 신명기 18장 18절부터 20절까지 우상 숭배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나옵니다. 18절에서는 '부당을 살려 두지 말라'고 명령하고, 19절에서는 '짐승과 행어 많은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20절에서는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죽여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상 숭배를 단호하게 처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러한 경고는 당시 가나안 땅에 만연했던 우상 숭배를 반영한 것입니다.

 

우상 숭배의 다양한 형태

신명기 18장 9절부터 14절까지에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우상 숭배의 행위를 본받지 말라는 경고가 나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점쟁이', '무당', '기륭을 말하는 자'와 같은 표현들은 당시 이방 민족들이 행하던 우상 숭배의 방식입니다. 이러한 행위들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가증한 일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이를 따라가서는 안 되었습니다.

 

우상 숭배와 성적 타락

또한, 레위기 18장 23절에서는 짐승과 교합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성적 타락을 넘어서, 가나안 땅의 일부 민족들이 신과의 교제를 위해 짐승과 교합하는 행위를 하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신 것이며, 그로 인해 가나안 민족들은 심판을 받았습니다.

 

거룩함의 정의: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구하시는 거룩함은 단순히 외적인 규범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에서 거룩함은 철저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준으로 하는 개념입니다. 즉, 거룩한 삶은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헌신과 관계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어야 합니다.

 

우상 숭배 대신 이웃 사랑 실천

오늘 본문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려면, 우상 숭배를 피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1절부터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는 교훈이 나옵니다. 이는 단순히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구원의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행위입니다. 우리의 삶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에서 거룩하게 되어야 합니다.

 

결론: 거룩한 삶의 실천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이유는 단순히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다른 신에게 제사 드리는 행위나 우상 숭배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대신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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