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중요성: 모든 세대에 필요한 가치
신앙은 모든 세대에게 필요하고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전도서 12장 1절과 2절의 말씀처럼, 특히 청년의 때, 젊은 때에 신앙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유익이 있습니다. 전도서 12장 1절은 “젊을 때 너는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젊을 때는 아직 살아갈 날이 많고, 인생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기에 형성의 유연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으로 삶을 형성하면, 나이가 들고 삶이 고착화된 후에 신앙의 유익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신앙이 필요 없거나 삶이 완전히 고착된 것은 아닙니다.
청년 세대가 신앙에서 얻을 수 있는 세 가지 유익
저는 신앙이 크게 세 가지 면에서 청년 세대가 꼭 가졌으면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신앙은 의미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둘째, 신앙은 품격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셋째, 신앙은 아름다운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오늘은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그리스도교 신앙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의미 있는 삶: 창조주를 기억하라
첫째, 신앙은 의미 있는 삶과 관련이 있습니다.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말에서 의미 있는 삶의 단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미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요? 정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삶의 의미’라는 과목을 10년 정도 가르쳤지만, 삶의 의미를 정의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삶을 지속하게 하는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의미 있는 삶입니다.
혼돈에서 질서를: 창조의 의미
그리스도교 신앙에서 의미 있는 삶은 창조주의 창조 행위를 기억하는 데 있습니다. 창조란 혼돈에 질서를 부여하는 일입니다. 창세기 1장 2절에서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었다'고 나옵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삶을 묘사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혼돈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신앙을 통해 우리는 그 혼돈에 질서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창조적 삶은 하나님이 주신 창조의 파트너로서, 혼돈을 질서로 바꾸는 일입니다.
품격 있는 삶: 희생과 헌신
두 번째로, 신앙은 품격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품격이란 한 사람이 가진 바탕, 성품, 인품이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질입니다. 품격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감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에서는 이 품격을 두 가지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희생과 헌신입니다. 자신보다 더 큰 존재를 향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사람에게 우리는 품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는 희망입니다.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에게 품격이 있습니다. 비록 현재의 상황이 어려워도,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삶: 신앙이 만들어가는 삶
마지막으로, 신앙은 아름다운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의미 있는 삶과 품격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신앙을 통해 우리는 이 두 가지를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신앙은 우리를 멋지고 아름다운 삶으로 인도합니다. 마치 미술 작품이 고생한 흔적이 드러나지 않듯이, 신앙을 통해 우리의 삶도 고난의 흔적을 아름다움으로 변환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 신앙의 힘을 믿고 살아가기
결국, 그리스도교 신앙은 우리의 삶을 의미 있고 품격 있는, 그리고 아름다운 삶으로 인도합니다. 신앙을 통해 우리는 창조의 파트너로서 혼돈을 질서로 바꾸고, 희생과 헌신을 통해 품격을 쌓으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앙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며, 이를 실천하는 삶은 결국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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