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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특별 설교

고난이 저절로 풀어집니다 욥기를 제대로 읽는 법 그리스도인의 고난 고난의 이유 | 박영선 원로목사 | 남포교회 | 강의 설교 요약 정리 설명

욥기의 오해와 교훈

욥기를 읽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젊은 시절에 욥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욥은 의인인데 왜 고난을 받았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욥은 1장에서 '의인'이라고 소개됩니다. 그는 잘못한 것이 없으나, 고난을 겪게 됩니다.

 

친구들의 잘못된 충고

욥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을 보고, 욥에게 "너가 무언가 잘못했기 때문에 이런 고난을 받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욥은 계속해서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며, 친구들의 말에 반박합니다. 이는 고난이 항상 잘못에 대한 처벌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친구들의 오류입니다.

 

욥의 고통과 고난의 의미

욥은 고난 속에서 자신을 고백하면서 '왜 내가 이런 고난을 겪어야 하는가?'라고 묻습니다. 이 질문은 많은 이들이 고난을 겪을 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욥은 결국 '하나님이 창조의 주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로 인해 모든 것이 이루어졌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침묵과 욥의 반응

욥은 고난 중에 하나님의 침묵을 경험하게 됩니다. 친구들이 욥을 비난하고, 하나님도 답을 주지 않지만,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의 고백은 "하나님, 나는 왜 이런 고난을 겪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직접 나타나 창조의 법칙을 통해 욥에게 답을 주십니다.

 

창조와 인과응보의 법칙

하나님은 욥에게 창조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십니다. "악어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구름의 창고를 본 적이 있느냐?" 등과 같은 질문을 통해 하나님은 욥에게 인과응보의 법칙을 넘어선 창조의 신비와 위대함을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은 원인과 결과의 단순한 법칙을 넘어서는 존재임을 욥은 깨닫게 됩니다.

 

고난을 통한 믿음의 성숙

욥은 결국 하나님을 만난 후, 자신이 겪은 고난이 단순히 형벌이나 처벌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오히려 그 고난을 통해 그는 믿음과 신앙이 성숙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욥은 자신의 교만을 인정하고, 결국 하나님께 복을 받습니다.

 

믿음의 여정과 고난의 가치

욥의 이야기는 고난을 단순히 부정적인 것으로만 볼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고난을 통해 믿음이 더 깊어지고,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됩니다. 기독교 신앙에서는 고난이 단지 형벌이 아니라, 신앙을 성숙시키는 중요한 과정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만들고, 그분의 뜻을 깨닫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고난을 통한 신앙의 성장

욥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신앙의 성숙을 위한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고난을 겪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고, 그분의 계획과 뜻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욥처럼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고, 그분의 뜻을 이해하며 성장하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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