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모든 다른 피조물을 창조하신 후에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왜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만드셨을까요?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셨는지 우리는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 그들을 아무 곳에나 방치하지 않으시고, 에덴 동산을 마련하시며 그들을 인도하셨음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에덴으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에덴 동산과 하나님의 나라 회복
에덴 동산은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는 것이며,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잃어버린 에덴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에덴을 회복하는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가정을 이루게 하신 이유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서 아담에게 가정을 이루게 하신 내용이 다루어집니다. 창세기 2장 18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가정을 이루어야 그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혼자 사는 것이 좋은가?
하나님께서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셨을 때, 이것은 혼자 사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삶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혼자 사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본래의 목적은 남자와 여자가 함께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의 형상과 본질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결혼의 주체는 하나님
결혼의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누구를 만나서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위해 결혼을 예정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목적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우리가 결혼을 통해 서로를 돕고,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결혼의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결혼을 보시고 인도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시작하시고 그 과정을 보시며 인도하십니다. 결혼은 상대방을 다 안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결혼 후에 서로를 알아가며, 하나님께서 주신 통찰력으로 서로를 포용하고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결혼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 차이를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조화로 이끌어 가는 여정입니다.
하나님께서 결혼의 목적을 이룬다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통해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중요한 사명이며,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 돕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게 됩니다. 결혼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은 단순히 두 사람 간의 관계를 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는 중요한 일이 됩니다.
하나님의 생기로 살아가는 삶
우리는 하나님의 생기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기를 잃어버리면, 우리는 짐승과 같은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생기는 우리가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힘입니다. 하나님의 생기로 살아가면, 우리는 진리와 생명을 좇아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따르고, 그분의 생기를 따라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보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삶을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은밀히 살아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고 보고 계십니다.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께는 빛과 어둠의 구별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숨길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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