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백성의 본질적 성품
크리스천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성품’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변화되어야 할 부분 중 가장 우선적으로 성품을 언급하셨습니다. 우리의 소속이 다르기 때문에 세상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생각도 달라야 하고, 직장도, 삶의 방식도 달라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변화는 성품의 변화입니다. 성품이 변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그 삶을 제대로 실천하는 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성품의 변화가 중요한 이유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성품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산상수훈에서 명확하게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시하신 8가지 성품은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성품은 순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시적으로 나타나야 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성품이 변화될 때,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성품: 심령이 가난한 자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언급하신 성품은 ‘심령이 가난한 자’입니다. 이 성품은 팔복의 기초가 되며, 산상설교를 풀어가는 열쇠가 됩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내가 자랑할 것이 없고, 완전하게 비어있음을 깨닫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성품을 소유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비우고,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두 번째 성품: 애통하는 자
예수님께서 두 번째로 언급하신 성품은 ‘애통하는 자’입니다. 애통하는 자는 자기 자신의 죄를 깊이 통회하며, 다른 사람의 죄와 고통에 대해서도 아파하는 사람입니다. 이 성품은 첫 번째 성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그 죄에 대해 애통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애통하는 자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회개를 하고, 그로 인해 마음이 치유되고 위로받습니다.
애통의 진정한 의미
애통은 단순히 외적으로 슬픔을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애통은 죄에 대한 깊은 반성과 회개를 포함한 영적인 아픔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악을 행하게 된다"고 고백하며, 죄에 대한 갈등과 애통함을 표현했습니다. 이와 같은 내적 갈등과 애통은 사람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회복을 가져옵니다.
애통함의 표현과 변화
애통하는 자는 자신의 죄와 허물을 깨닫고,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이 회개는 단순한 슬픔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변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죄를 깨닫고 그것을 고백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치유받고, 그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결론
그리스도인의 성품은 단순히 외적인 변화가 아닌, 내적인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와 애통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며, 세상과 구별되는 참된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의 성품이 변화되면, 그 변화가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되며,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에 전해지는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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