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강해 시리즈] 145강 성전 청소하는 예수님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예수님의 성전 방문과 그 의미

예수님은 성전에서 중요한 행동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을 하나님과 만나는 특별한 장소로 여겼습니다.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묵상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신앙은 성전 중심의 신앙으로,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 즉 기도하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어린 시절과 성전 방문

누가복음 2장 40-50절에 따르면, 예수님이 열두 살 때 부모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방문하셨습니다. 당시 예수님은 부모가 떠난 줄 모르고 성전에서 하나님의 일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예수님을 찾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예수님은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신앙심을 지니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성전에서 예수님의 분노

예수님은 성전에서 상인들과 돈 바꾸는 자들을 쫓아내셨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곳이어야 하는데, 그곳에서 상업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분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성전의 상업화와 부패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성전을 단순히 예배의 장소로서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한 성스러운 장소로 존중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교회의 역할과 현대적 의미

오늘날 교회는 예수님의 성전에서 가르침을 이어받아, 하나님의 집으로서 기도와 예배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대 교회에서는 때때로 세상적인 가치가 교회 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교회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으로, 세상의 이익과 상관없이 순수한 예배와 기도를 위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집으로서의 교회

예수님은 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예배의 장소로 거룩하게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는 단순히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집이며,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어야 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곳이 되어야 하며, 세상의 가치와 상업적 목적을 배제해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에 끼치는 영향

교회는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세상의 부패와 타락 속에서도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수행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 세상에 영향을 미칠 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중요한 방식입니다. 우리는 교회가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존재로 남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 성전의 거룩함을 지키는 교회

우리는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한 집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보여주신 거룩한 분노와 교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교회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거룩한 장소로 유지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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