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암의 왕위 계승
지난 주, 아비야라는 여로보암의 아들이 병들어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선지자에게 심부름을 보내 그의 예언을 듣고 싶었지만,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5부에서 저는 이 이야기를 다루었죠. 오늘은 이야기가 유다로 전환되며, 유다의 첫 번째 왕인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르는 사건을 나누겠습니다.
르호보암의 통치 시작
르호보암은 41세의 나이에 유다 왕이 되었으며, 그의 아버지 솔로몬이 왕위에 있던 시기에 태어난 아들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왕이 되기 전과 후에 태어난 아들이냐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솔로몬은 40년 동안 통치했고, 르호보암은 그 직전 태어난 아들로 추정됩니다.
솔로몬의 가정과 영향력
솔로몬은 700명의 왕비와 300명의 첩을 두었습니다. 그의 왕비들은 모두 왕실 혈통을 지닌 사람들이었을 것이고, 이는 왕위 계승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르호보암도 이런 환경에서 성장했으며, 솔로몬의 통치 아래에서 교육받고 왕궁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성경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왕위 계승과 왕실의 갈등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르호보암의 어머니, 암몬 여인
르호보암의 어머니는 암몬 사람으로, 외국 출신이었습니다. 이 점은 그의 통치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영향력 아래에서 성장했으며,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어머니의 이름이 반복적으로 언급됩니다. 성경 기자는 이를 의도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르호보암의 죄와 악행
르호보암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조상들이 저지른 죄를 능가하는 악행을 행했습니다. 그는 우상 숭배를 강화하고, 이방 신들을 섬겼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르호보암과 유다를 심판하셨습니다. 그의 통치 동안, 나라 전체는 악행에 빠져들었고, 이는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시삭과의 전쟁
시삭이 이끄는 이집트 군은 유다를 침공합니다. 시사기는 수십만의 병력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도달하며, 르호보암은 항복합니다. 이때 시삭은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약탈하고,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를 빼앗았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었으며, 르호보암의 악행에 대한 징벌이었습니다.
금방패의 상징성
금방패는 단순히 전쟁의 무기가 아니라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중요한 물건이었습니다. 이 방패들은 왕궁의 장식용으로 사용되었으며, 왕이 궁에 들어갈 때나 성전에 들어갈 때 사용되었습니다. 금방패는 이집트의 시사기에 의해 약탈당했고, 이 사건은 하나님의 심판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교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신앙을 지킬 것을 명령하셨고, 우상 숭배와 죄악을 경고하셨습니다. 르호보암의 통치 기간 동안, 이스라엘은 많은 죄를 지었고, 그에 대한 심판이 이집트의 침공이라는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을 경우,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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